새로운 청백팀의 조화
갈수록 좋아지는 김배우님
긴 설날연휴덕에 명절을 보내고도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은진언니와 함께 호진오빠 공연장을 찾았다.
2월부터는 청팀 영호,현준과 나여지 백팀의 조화이다.
내가 백팀 영호,현준배우에게 뭔가 특별한 애정을
가진것도 아닌데...
오늘은 솔직히 극이 좀 늘어지는 기분이었다.
영호역의 배우님... 뭐 배우마다 스타일이 다르니까 하핫~
기존의 백팀배우님들이 약간은 그리워졌었다.
배우분들도 사람인지라 기존에 맞춰 왔던 팀이아니란거
라이어3 마니아인 나는 알수 있었다.
그래도 호진오빠의 공연은 내겐 언제나 즐거움이다.
포토타임에서 팀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김태식 형사님은 여전히 앞으로온다.
뭐지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럴수 밖에 없었다ㅋㅋ
오늘은 무대서 악수도 안했다.
사진 찍고 가려니 김배우님 뒤에서 나를 살짝 터치하시며
은선씨 늘고맙습니다 라고했던가?
여튼 내이름을 부르며 그특유의 부정확한 음색으로 말했다ㅋ
난 애써 놀램을 감추며 유유자적하게 공연장을 나왔다.
저녁공연 뒤라서 모처럼 퇴근길이란걸 기다려봤다.
이분 은근 늦게 나오셔ㅋㅋ
사진도찍고 간식도 전해드리고 ...
김배우님이 은진언니에게 말했다.
기회되면 또 뵈었으면 한다고
난 나한테 하는 얘긴줄 알고 당연하죠를 외쳐댓다.
우리의 호진오빠 왈 '은선씨야 늘 감사하죠'
이반응은 대체 무엇?ㅋㅋ
이야...나 호진배우님이 내게 은선씨라하는거 첨들어ㅋㅋ
되게 정신없고 웃음나오지만 좋았다~ㅎㅎ
돌아가는 길에 은영역의 함시훈배우님도 만났다.
모르는척 하려다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말붙여봤더니
의외로 얘기도하고 괜찮았다.
뭐..난 내배우외엔 얘기 잘 안거니
또 대화할 기회가 있을련지 모르겠지만~ㅎㅎ
2월달은 원캐스팅이고 홍배우님도 공연끝났고해서
딱 좋은데 그놈의 2주교육때문에 ㅠㅠ
볼수있을때 열심히 봐두어야겠다.
즐거웠던 라이어3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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