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후기들-*

2011년 1월 22일 7시 김종욱 찾기 후기~*

선이래요 2011. 1. 29. 13:02

아참..

사실 아참이 아니고... ㅋㅋㅋ

이날 참 내가 삐지긴 되게 삐졌었나보다..

후기도 안쓰고 아예 놔두고 있는거 보면 말이다.. ㅎㅎ

지금은 무려 일주일이나 지났으니까

그저 웃으며 얘기할 수 있을거 같다.

김종욱 찾기를 다시 보러갈때쯤 생각난 후기쓰기 .. 써보자 ㅋㅋ

 

 

사실 이날 우리 배우님 '공연'은 정말 멋졌다.

그러기에 내가 더 충격(?)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 ^^;;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결론이 안난다.

홍희원 배우님 만큼 목소리 좋고, 정말 공연이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아마 세상에 없을 것이다.

내게 있어서는 홍희원 배우님의 공연만큼은

정말 삼총사의 그 무시무시한 노래의 신들의 공연에 비슷할 만큼.. 내겐 소중하다.

삼총사 배우님들이 실력으로 노래의 신들이어서 공연이 소중하다면

홍배우님은... 정말 가족같은 분이시니..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

요사이는 좀 애증(?)의 모드인긴 하지만.. 내가 뭐 아무나 이러는지 아는가... ㅎㅎ

 

우리 배우님 갈수록 말라가는거 같다..

나도 참 속상하고 속터지지만 그래서.. 배우님께 뭐라고 항의도 못하겠다.

힘내셔서 다시 예전의 확실하고 소신있고 자신감 있는 우리 배우님 모습 찾길 바랄뿐이다.

 

 

말해봐 시작도 하기 전에 왜 왜 마음부터 닫아요

말해봐 시작도 하기 전에 왜 왜 미리부터 겁을내...

 

그래요.. 변하는게 무서워 아이처럼 그저 좋아했는데..

그사람 아니면 안되는데 마음이 식는걸 지켜보는게 두려워 상처 받기 싫어요...

 

 

난 정말 갈수록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거 같다.

 

 

대학로 배우님들의 공연이 정말 얼마 남지 않은거 같다.

반년동안 찾아온 종욱이도..

언젠가는 추억이 되겠지?

 

처음이자 마지막 운명이여 나마스떼~ 나마스떼~

좋은 기억으로 간질하길 바래 나마스떼~~

 

김종욱 찾기 대학로 공연

첫사랑 찾으로 떠나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