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
사실 아참이 아니고... ㅋㅋㅋ
이날 참 내가 삐지긴 되게 삐졌었나보다..
후기도 안쓰고 아예 놔두고 있는거 보면 말이다.. ㅎㅎ
지금은 무려 일주일이나 지났으니까
그저 웃으며 얘기할 수 있을거 같다.
김종욱 찾기를 다시 보러갈때쯤 생각난 후기쓰기 .. 써보자 ㅋㅋ
사실 이날 우리 배우님 '공연'은 정말 멋졌다.
그러기에 내가 더 충격(?)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 ^^;;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결론이 안난다.
홍희원 배우님 만큼 목소리 좋고, 정말 공연이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아마 세상에 없을 것이다.
내게 있어서는 홍희원 배우님의 공연만큼은
정말 삼총사의 그 무시무시한 노래의 신들의 공연에 비슷할 만큼.. 내겐 소중하다.
삼총사 배우님들이 실력으로 노래의 신들이어서 공연이 소중하다면
홍배우님은... 정말 가족같은 분이시니..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
요사이는 좀 애증(?)의 모드인긴 하지만.. 내가 뭐 아무나 이러는지 아는가... ㅎㅎ
우리 배우님 갈수록 말라가는거 같다..
나도 참 속상하고 속터지지만 그래서.. 배우님께 뭐라고 항의도 못하겠다.
힘내셔서 다시 예전의 확실하고 소신있고 자신감 있는 우리 배우님 모습 찾길 바랄뿐이다.
말해봐 시작도 하기 전에 왜 왜 마음부터 닫아요
말해봐 시작도 하기 전에 왜 왜 미리부터 겁을내...
그래요.. 변하는게 무서워 아이처럼 그저 좋아했는데..
그사람 아니면 안되는데 마음이 식는걸 지켜보는게 두려워 상처 받기 싫어요...
난 정말 갈수록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거 같다.
대학로 배우님들의 공연이 정말 얼마 남지 않은거 같다.
반년동안 찾아온 종욱이도..
언젠가는 추억이 되겠지?
처음이자 마지막 운명이여 나마스떼~ 나마스떼~
좋은 기억으로 간질하길 바래 나마스떼~~
김종욱 찾기 대학로 공연
첫사랑 찾으로 떠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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