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한지 한~~참이 지난 이시점에서
다시 너라면을 보러가기 앞서 후기 생각이 났다.
나라고 모든 후기를 다 쓰는건 아니지만..
뭐가 기억하고 싶은 일이 있을땐 후기남기기 만큼 좋은 것도 없는거 같다.
솔직히 이날 공연은...
너라면 자체만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공연이었지만
너라면 7차 캐스팅을 몇번 봐온 나로써는
좀 그런 공연이었다.
내가 처음 본 캐스팅과는 호진오빠를 제외하곤 전혀 다른 캐스팅!
연극이란게 배우 각자의 매력이 있고, 특징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관객마다 선호하는 캐스팅이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나는 내가 처음본 캐스팅이 좋다.
특히 엄마역!! 정말이지 같은 배역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그..그렇다고 어떤 배우님이 못했다, 그런게 전혀~~아니라
뭐라고 해야하지.. 배우마다 보여주는특유의 느낌,
난 첫날 본 그 엄마역의 배우님의 느낌이 참 좋을 뿐이다.
좋아하는 캐스팅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난 언제나 그렇듯
오늘도 캐스팅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공연장으로 향한다.
무..물론 호진오빠 스케줄은 당연히 챙기고 ㅋㅋㅋ
캐스팅 그런것도 있지만
일단 너라면 연극자체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코이소 가문의 요절복통 스토리
사랑엔 국경도 나이도 없다?! 지만...
내딸이 노인과 결혼을 한다고 해도 그럴까?
너와함께 라면에서 엄마 역시, 상황을 제대로 이해 했었더라면
과연 아유미의 결혼을 축하해 줄까?
하는 관객으로써 질문이 남는다.
대학로 너와 함께라면 보러 고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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