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자유글들~*

보고,듣고,느끼고, 즐기기!!

선이래요 2012. 1. 18. 17:23

얼마전 최현우 마술사가

스타킹에서 심장을 멈추는 마술을 선보인적이 있다.

이것은 본 많은 사람들은 자신도 그러하다고 말하고

나역시 실제로 멈추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신기해 하고, 즐거워만 하면 다행이지만,

사람들 중에는 꼭 색안경을 끼고, 이렇쿵 저렇쿵 말하는 이들이 있다.

특히 대한민국 사람들은 마술에 대해서 그런게 심한거 같고 말이다. (ㅋㅋ)

 

아니다 다를까..

 

"저거 사기 아니야? 말도 안돼!!"

 

 라며 열변을 토하는 이가 있어서 이글을 써본다.

 

 

심장을 멈추게 하는 마술은

사실 아주 간단한 이치이고,

공공연하게 트릭이 밝혀져 있는 마술이다.

 

일종의 플라시보효과와 군중심리를 이용한 마술이다.

마술사는 연기로 관객에게 맥이 멈춘다고 믿게 만들며,

하나 둘 마술사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들 역시 자신도 그렇다고 믿는것이다.

 

마술은 마술 트릭을 알리지 않고 관람하는것이

가장 바른 마술 관람이며,

또한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다.

그럼에도 내가 이마술의 트릭을 말하는것은

앞서 말했듯, 이마술은 워낙에 방법이 다 알려져 있고

의심 정말 많은 질문자를 위한 것이다.

 

"뭐야~ 그럼 이것도 다 사기네~"

 

맞다.

결론만 말하자면 마술은 트릭의 연속이다.

그렇지만,

마술은 마술사에게는 언제나 진실일것이다.

의심하고 궁금해 여기는것도 관객으로써 중요한것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마술을 있는 그대로 보고,듣고,느끼는것 그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거 뭐 마무리가 안되지만..

그냥 나란 관객이 보기엔 그렇다고...

 

근데,

마술은 현우 마술사님이 했는데

왜 나한테 와서 따지듯 묻는거야? - _ - ??

그냥 좀 보고,듣고,느끼고, 즐기면 안되나?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