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멍매너를 봤나 ;;
잠시 울컥할뻔한고로 .. 일단 진정좀 시키고..
공연을 보러다니다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도 생기기 마련이고..
때론 그 공연보다 그배우를 보러 가기도 하기 마련이고..
나 역시 어쩔땐 이러기 때문에 다 안다 이거야..
어떤 공연이 있고..
좋아하는 그 배우가 있으면..
반대로 그배우와 더블이든,트리플이든.. 같은 역을 하는 배우도 있다..
가끔.. 아주 가끔 케스팅이 갑자기 바뀌기도 하는데..
내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것이 케스팅 급변경에 따른 대처능력에 관한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가 아닌 다른 배우가 급으로 바뀌면
나역시 황당하고 약간 속상한건 분명사실이다.
아니 아주 많이 속상할때도 있을것이다.
그치만..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상대방에게 실망감을 던지며 까 내릴필요가 있는가 말이다.
원망하려면 갑자기 바꾼 자기네배우를 원망하든지 하지..
무슨 매너가 그리없는지.. ㅡㅡ;;
나 역시 갑자기 케스팅 바뀐 경우 많이 당해봤고..
그때마다 아쉬워 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상대배우를 원망하거나 욕하지 않았다.
다만.. 우리 배우님에게 케스팅 바꼈다고 칭얼칭얼 내지 투덜투덜 거렸을 뿐이다.
아니.. 이게 맞는거 아닌가?
뭐라 하려고 해도 자기네 배우한테 뭐라고 해야지,
왜 상대 배우에 관한 그런 노매너글을 올리냐 말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래봐라.. 지네들 배우만 욕얻어 드시지 라고 말하고 싶지만.... 참는다... 참어!!
팬이란거 ..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도
어쩔땐 그 아무것도 아닌것이 그 배우를 대표할 수도 있는것이다.
정말..
정말.. 자기네 배우를 위한 팬이라면..
기본 개념은 챙기고 다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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