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시작하기에 앞서 뻘소리 몇자 하겠음
참말로 나는 알바인가 뭐가 ㅋㅋㅋ
아니, 순전히 100% 내가 티켓사서 온동내 마술 보러다니는 고객님일뿐
덧붙이자면 최현우 마술사 무대를 좀 많이 애지중지하는 사람? ㅎㅎㅎ
얼마전에도 그랬지만,
블러그 후기쓰다말고 최현우, 매직콘서트 이런 키워드를 넣어서 검색을 해보았다.
정말이지 10명중에 7명 이상은 초대권 관객님이더라
이쯤 되서 난 살짝 멘붕이 밀려왔다.
난 진정한 호갱님이구나 ㅎㅎㅎㅎㅎ
그치만 두고보라지 10년이 지났을때 남는건 초대권 관객이 아니라
진정한 호갱님등중에서도 일부만 남아있는 것을..
생색내려고 하는 소리.. 도 맞고!!<-- 맞단다 ㅋㅋㅋ
사실이 그러하니까..
난 참 모르겠어, 초대권 얻을걸 자랑처럼 포스팅 할수 있는 사람이 좋은건지
나같이 바보 호갱님이 좋은건지는
아무튼 난 옛날에도 지금도 또 앞으로도 내가 맘내키면 티켓팅해서 열심히 보러다닐 예정!
서울,대전, 대구,부산 막찍고 다녀도 부끄럽거나 눈치 안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거임
나는 완전 당당한 관객님이니까!! ㅎㅎㅎ
나는 현우 마술사님이 좋다.
응, 정말 참으로 좋다.
실력이 뛰어난 마술사라서? 잘생겨서?입담이 뛰어나서?
이제는 오랜시간 함께 할수 있는 분이라서.. 가 가장큰 이유인듯 하다.
사실 나도 모른다
내가 정말 언제부터 마술사님 공연을 미친듯이 봐왔는지는 ㅋㅋㅋㅋㅋㅋ
그 옛날 친척의 손에 이끌려 쭐래 쭐래 공연장을 찾은건 어느날이다 말할 수는 있는지만
정말 내가 스스로 '아 최현우 마술사다' 라고 생각하고 찾아간것이 언제인지는 모른다.
다만 이야기 거리가 있는 것이다.
이러이러한 매직콘서트가 있었어요 라고 했을때 '아! 그때 그거~ ' 라고 말할수 있는 이야기 거리
그것이.. 때때로 얼마나 큰 무언가가 되는지 아마.. 현우 마술사님이나 알까? ^^ ㅎㅎ
나는 이제는 현우 마술사님을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그러한 사람이다.
아 오그라 들어 ㅋㅋㅋㅋ
매직콘서트 후기 쓰다말고 이 무슨 오그라드는 글이냐만은 나한테 현우 마술사님은 그러한 분이란 거다.
즐거운 어린이날 창원으로 고고싱!!
크리스마스날, 어린이날 여튼 이런 행사는 항상 마술사님 무대와 함께 !!
어린이날 낮공.. 엄청난 꼬마친구들 관객 크리가 추측되는 가운데 그래도 현우 마술사님 하나만 믿고 창원으로 갔다.
일본~! 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바로 귀국한 후 부산을 거처 온 터라 짐이 너무 많아서
(놀래지 마시길, 나에겐 그저 일상일뿐 ㅋㅋㅋㅋㅋㅋㅋ)
공연장이었던 선산아트홀 근처의 이마트에 가방을 던져놓고 ㅋㅋㅋㅋㅋ 가벼웁게 공연장 고고
으아.. 이 무슨 시작전부터 크리인가
아니.. 분명 인터파크 예매했을때는 op석이란거 없었거든?
근데 OP석이 왠말인가요? 앞줄 관객분들 여기저기 수근수근.. 나는 잠시 멘붕
완벽한 앞자리 덕후 나한테 왜이래요? ㅜ.ㅜ ..
그치만 사실 공연을 가장 완벽하게 볼수 있는 자리였던거 같다.
뭔가 뚱 하긴 했지만 에이 뭐 한두번 보고 말 사이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왕소심쟁이 관객께서 왠일? ㅎㅎ
공연이 시작되고 ~
어느 관객보다 많이 본 나지만, 어느 관객 못지 않게 더 설레어 진다 >_<~
그전날 이것저것 좀 많이 본 까닭인지 현우 마술사님만의 그 느낌에 상당히 집중하며 본거같다.
이날의 상자지킴이 브라이언 아저씨를 마술사님은 내바로 옆에서 뽑아 버렸어 ㅋㅋㅋ
아, 이제 확실히 알거 같다 마술사님의 시선 읽기
뭐 안들 어쩌겠으며, 모른다고 어쩌겠는가 나는 그저 내스타일대로 무대를 보는 것인데 <-- 왜 또이래? 안알랴줌 ㅋㅋㅋㅋㅋㅋ
눈물 나게 귀여운 꼬마친구들 덕에 뭐 사실 관객 크리 장난 아니게 받아서 집중 제대로 깨져버렸지만
이날은 .. 어린이 날이었으니까 하...
마술은 정말 집중력이 깨어지면 ... 하.... ㅎㅎㅎㅎㅎ
꼬마 친구들 제발 좀 집중 합시다 우리!! ㅎㅎㅎㅎㅎㅎ 그저 웃지요
나는 최현우 마술사를 좋아했었다.
신기한 마술이 좋았었고, 재미나고 맘껏 웃을 수 있는 무대가 좋았었다.
나는 지금은 우리 현우 마술사님이 좋다.
항상 변하지 않고 무대위에 있어주는 마술사가 몇이나 되는가?
공연이 있을때면 언제든 놀러가면 함께 웃을 수 있는 분..
또한 가끔 페이스북 같은걸로 직, 간접저긍로 느껴지는 최현우라는 사람..
내가 수십번 공연장을 찾는 이유이다.
창원 뭐 나름 행복했던 어린이날의 공연
멋졌어요 현우 마술사님이 ㅎㅎㅎㅎㅎ
우린 또 어느날 어느곳에서 만납시다 ㅎㅎ
더셜록 553번가의 비밀 아직 전국 많이 남았습니다.
놀러가세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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