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으응? 하는 분들은 전부 내 지인이거나
나의 블러그 오랜 독자들 ㅋㅋㅋ
알아주는 마술 마니아 나로써는 구지 마술사를 가릴 필요가 없지 않은가
백스코 오토리움이라는 비교적 큰 공연장에서 펼처진 이은결 디일루션을 보러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 부산 우리나라 마술의 도시 부산!
아이럽 부우산 이러고 있다 ㅋㅋㅋ
백스코로 어렵지 않거 고고 해서,
공연장 안으로 어렵게 고고 했다.=_=
이날 공연시작전 아주 큰 크리가 두개가 있었는데...
아니 그래 오토리움이 무진장 커서 그런거겠지만
어쩨 내돈주고 표끊은 관객냥반들이 안내원 눈치를 봐가며 입장을 해야하는가?
공연장이 크면 안내원을 많이 두던지...
나 은결마술사님 공연도 더러 보면서 이런적 처음ㅡᆞㅡ
꽁냥 꽁냥 하면서 공연장들어갔는디,
옴마 관객님 시작전 부터 놀랠뻔 안내원 냥반 꼬마친구들이 아무리 문제를 만들고 다녀도 그렇지 무대올라가지 말라고 그만큼 성을 내면 되것소?
본인도 꼬마친구들을 참 안좋아하는 일인이지만서도
저건 관객에게 뭣하는 스추웨이션이당가?
물론, 이마술사님은 모르는 일이겠지만
이 모든것 하나하나가 디일루전쇼의 얼굴임을 잊지말았으면 좋겠다.
굉장히 불쾌해서 내가 만일 은결마술사의 마술 실력을모르고 있었다면 나 진짜 집에 갈뻔,
하지만 내기억 속에남아있는 은결마술사님의 무대야 말할 필요가 없기에 참말 팔짱 딱끼고 기다렸음.
어찌되었건 공연이 시작되자 나의 꽁냥거림은 저기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렸음
여튼 이놈의 마술덕후 ㅋㅋㅋ
관객은 상상의 나무를 키우고 열매를 만들지만 그열매는 현실로부터 너무나 멀리있다.
마술사는 그 열매를 현실로 물어다 주는 한마리 새와같은 존재
으아 으아 으아! 정말 디 일루전!!!
은결마술사가 다시 해석하는 일루전 아 정말 너무 너무 멋지다.
거기에 디일루전도 조금식 내용이 바뀌는데
은결마술사 특유의 무거움이 조금식 조금식 관객과 함께 할수 있는 웃음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조화되는거 같아서
나는 왠지 더 좋았다^^
아 은결마술사 미녀조수 넘 매력적이야.. 아언니! 나 언니팬 ㅋㅋㅋㅋㅋ
드디어! 나는 (싸)가지가 이제는 무섭지 않다 하하!
이번 공연때 가지 이녀석이 정말 내귀를 치고 지나갔지만
당황하지 않고 웃음 ㅋㅋㅋ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식 찾아가 한두번은 꼭 보게 되는 은결마술사의 무대
은결 마술사가 현업 프로마술사로 뛰고 있고
내가 관객을 계속하는 한은 또 만나게 되겠지
오래 얼굴봐요 마술사와 관객으로써 ㅎㅎ
디일루전 멋진 마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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