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와 마리와
셋 광대의 아름다운 환상동화를 들으러 가다.
아.. 환상동화도 챙겨본다고 봤는데
어느덧 막공이 5월 말이라니!!
호진오빠 공연이라서 만났긴 하지만 어디가서 환상 동화만큼 좋은 연극을 찾을까?
아쉬운 마음을 담아 다시 공연장으로 향하였다.
때마침 호진오빠는 토요일 3시 공연이 있었고 ~
새로운 예술 광대와의 만남?
솔직히 적지 않은 깜놀이었다.
같은 배역이라도 배우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건 당연한 일이다.
복사 붙여넣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예술광대 두분은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0.0 ;;
아놔 무슨 광대가 한스만큼 잘생기고 키크고 ㅋㅋㅋ 이러기 있기 없기? ㅋㅋㅋㅋㅋㅋ
에드립 장난 아니게 많은 예술 광대였다.
이건 뭐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르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난 .. 예전 광대배우분의 그 맛깔나는 연기가 너무너무 좋다.
사랑광대와 전쟁광대는 내가 좋아하던 처음봤던 두분
아 나 너무너무 좋다 --> 사랑광대 버전 ㅋㅋㅋ
마리역의 보근배우님도 난 좋다!!
이날의 작은 헤프닝 발생
아는 사람은 아는 한스 샤프사건 ㅋㅋㅋㅋㅋ
이일로 인해 호진한스님은 꿈에서 까지 샤프를 들고 뛰었다는 진실 ㅋㅋㅋㅋㅋ
어쩜 좋아 진짜,
그치만 헤프닝도 크지 않다면 관객으로써는 솔솔한 재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호진한스와 보근배우님의 마리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때는 광대분들과 함께 정말 한편의 환상동화를 보여준다.
너무 너무 예쁘고 좋은 작품
정말 이건 별 다섯개 !!
아름답고 슬픈 한스와 마리 그리고 셋광대의 이야기
얼마 남지 않았으니 공연장으로 만나러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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