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이야기~*

2012.05.27

선이래요 2012. 5. 27. 10:58

일요일 임에도 불과하고 일단 대기 -_-

어찌 난 점점 봉쌤의 생활패턴을 따라가는 이느낌은 뭐지?

봉쌤이야 의느님이니까 워낙 바쁘시다 처도

난 그냥 일개의 회사원인데 대체 왜이리 바쁘냐고 ㅋㅋㅋ -_-

어디 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멍 - 때리고 있을 수도 없고 ㅠㅠ...

진짜 이건 쉰것도 출근한것도 아니라는 ㅠㅠ..

암튼간, 그래서 마음이 좀 불편하긴 했지만 실~~컷 자고 -_- 눈뜨니 9시란거 ㅋㅋㅋㅋㅋㅋㅋ

알람소리 없이 일어날 수 있단게 얼마나 좋은건지 ㅠㅠ...

이것저것 하다가

뉴스나 볼까 싶어서 티비를 틀었더니,

틀자말자 어디서 많이 ~ 듣던 목소리 ... 얼레? 최현우 마술사님이네?

아, 어제 매직홀 보고 그대로 티비 끄꼬 잤으니 19번에 맞춰서 있었나보다.

재방은 이렇게 아침일찍(?)하는구나..

어제 봤긴하지만, 또 한참 웃으면서 보고 끝나고 티비 돌렸더니 새바퀴 재방중

그것도 하필이면 현우 마술사님 마술 할차례 딱!!! 

오늘은 아침부터 현우대이? ㅋㅋㅋㅋ

그러고 보면 .. 현우 마술사님 세바퀴 고정된지 좀 되었는데 세바퀴는 잘 못챙겨보게 된다 ;;

늦게 퇴근하거나, 잠이 너무오거나 ;;;

그리고 결정적인건..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세바퀴는 너무 현우 마술사님을 사기꾼 마냥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

지극히 한국인 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내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게 바로 마술을 하는데 너무 의심하고, 웃음거리로 만들어 버리는것이다.

물론, 현우 마술사님 마술이야 워낙에 신기하니까 결과가 나온뒤에는 그 누구도 아무말 못하고 깜짝 놀래 버린다.

하지만.. 진행되는 동안에도 .. 좀 .......

매직홀도 예능이라서 마술 진행하는 동안 중간 중간 뻘소리 하는거 가끔 눈에 보이긴 한다만은,

세바퀴에 비하면 완전 양반이라는..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매직홀은 마술 예능 이고, 세바퀴는 토크 예능이니까 뭐..

마술을 정말로 좋아한다면, 아니.. 마술을 정말로 진하게 보고 싶다면

역시 매직콘서트를 반드시 찾아가야 그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거 같다.

음...음...

난 아무리 생각해도 최마술사님의 팬은 아닌거 같다.

물론 내가 마술사님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건 사실이지만,

마술사 최현우를 좋아하고, 가끔 관객님에게 보여지는 사람 최현우의 모습을 좋아하는 것이지

예능인, 방송인 최현우를 좋아하는건 아무리 봐도 아닌거 같다.

보통 팬이라면 그사람 나오는거면 다 본방사수하고, 보면서 좋아하고 그래지는거 아니던가?ㅋㅋ

열두남 때도.. 드라마에서 마술사란 직업이 나오는게 신기했고, 또 현우 마술사님의 연기가 궁금해서 본방을 보긴 했지만

난 솔직히 그닥 '어머~~' 라고 하며 본건 아니었다.

마술.. 마술사 최현우..!!

또 최현우하면 마술과는 절대 땔수 없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난 최현우 마술사님의 관객님인것이고 말이다.

팬이나 관객이나 그게 그거긴 하지만, 조금..조금은 다른 의미가 있는것이다.

난 아무리 봐도 관객님이 더 속편한거 같단 말이지 ㅋㅋㅋ

이거 뭐 이야기가 또 어찌 이리 되었나 모르겠지만..

그나저나 오늘은.... 출근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일요일날 이러고 있다면서 -_-!!

일단 좀 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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