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을 실컷 잘보고 있다가 한마디식 던진다 .
"야, 저거 사기지? "
대박..
난 기가막혀서 처다봤다.
"맞어 저건 분명 사기야~ "
아놔 대박 ..
이봐요,
저건 마술이지 사기가 아니거든요?
물론, 마술이 트릭의 연속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술이 사기는 아닌것이다.
"그럼 너 저거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어?"
하... 답답~합니다. <-- 누구 버전 ..
내가 무슨 마술사냐!! 난 관객님이지..
그리고 안다고 한들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해 라고 말한다는게 가능하기나 한소리인지?
왜 사기라고 생각하냐 물어봤더니
"사기이지 않고는 저렇게 할 수 가 없지~ " 란다.
하하.. 내가 저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
그치만 사기라니 ㅠㅠ...
신기하고, 놀랍다면
그냥 그 느낌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면 되는것이다.
그걸 신기하게 느낀다고, 놀라워 한다고
당하고, 속은게 절대 아니란거..
왜 한국 사람들은 마술을 보고 나면 '당했다' 라고 생각하는지.. ㅋㅋㅋㅋ 아놔 정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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