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후기들-*

2011.09.03 7시 스페셜레터 후기~*

선이래요 2011. 9. 5. 16:36

그냥 스페셜레터를 보러가다.

 

이날은 그냥 아무이유없이 레터를 보러갔다.

음..나 있잖아 솔직한 관객으로써 말하자면

레터는 초연이후에 하양 그레프를 그리고 있는건

사실이다 분명히..

이번 시즌만 봤다면

문제 별로 없겠지만

작년 시즌을 봤거나...

제제작년 시즌을 본 관객이라면 실망감을 감출수 없을것이다.

아...아냐...

그래..작년과 제제작년배우님들이 워낙에 잘하신거라 하자.

근데 그런걸 뻔히 알면서도

자꾸만 공연장으로 이끄는 이힘은 뭘까?

 

 

이날은 태형 은희와 세웅철재를 만날 수 있었다.

 

어머 형부!!

젊음의 행진에서 형부로 만났던 세웅철재님...

그냥.. 솔직히 말하면 세웅배우님이 노래를 그렇게 막...

아, 아니 그게....

아!! 목소리가 너무나 멋진 세웅철재였다.

 

클릭비의 김태형배우의 은희...

엄...... 나 은희에 엄청 민감한 관객이거든?

뭐라고 해야하나....

임종완(나 말해도 되는거야? ) 은희보다는 훨~~씬 잘하고,

장덕수(덕수배우님 ㅠㅠ...)은희보다는 조금 섭섭한 은희였다.

그리하여 나의 결론은 이번 시즌 은희는 덕수배우님!!

근데 공연하는 날짜가 별로 없던거 같던데 ... 아닌가? ㅠㅠ;;

덕수 배우님의 은희가 보고 싶었다..;;

 

 

근데.. 나 이날의 저녁공연을 보고

약간의 딜레마가 생겨 버렸다..

1000% 사적인 이야기 이므로 스페셜레터 후기 읽으실 분들은 패스~ 하시고 ~~

철재.. 철재...

이젠 뭐 공공연하게 아는 내가 참 아끼는 안배우님 있잖아...

이번 시즌이 시작할때 내가 살짝히 깜놀한거..

안배우님의 철재였잖아...

세웅배우님의 철재를 보고 나니 딜레마가 생겨버렸다..

장단점이 있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세웅배우의 철재는 노래는 좀 그래도 연기는 괜찮은 철재였다.

뭐.. 안배우님의 철재는 노래가... 있잖아...

저번 시즌 행보관할때는 정말 정말 괜찮았었는데 ㅠㅠ

이번 시즌 행보관...

시헌배우님은 내가 아직 못봐서 모르겠고..(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배우님 ^^)

가금 재영배우님을 대려다가 세우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단말야..

여튼 그렇다 뭐.. 장단점...

 

스페셜레터...

참 아리송한 이유로 또 날 끄는거 같다..

대체 왜 일까?

그 이유를 아는날까지 .. 레터보러 고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