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후기들-*

2010.11.30 7시30분 연극 라이어3 대구투어 후기~*

선이래요 2010. 11. 30. 23:46

나는 공연을 무척 좋아한다.

그런데 사실.. 뮤지컬을 무지무지 좋아한다고 해야 맞는 것일거다.

허나..

내게도 연극이라걸 보게 끔만드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호진오빠이다.

연극배우 김호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연극배우이다.

대구에서 다시만나게 될 줄이야...^^

꽤 오랜만에 만난 김호진배우님의 무대

평일 첫공임에도 난 한걸음에 달려갔다.

 

아슬아슬 ...

나 하마트면 정말 못볼뻔했다ㅠᆞㅠ

그래도 다행히 공연을 봤다.

공연시작전 다른연극 공짜표른 두고 벌어지는쇼들..

난 공짜표로 저리 난리치는거...그다지..

공연은..정말 자기가 보고싶은거 예매하고와야지!!

여튼 공연 시작되고..

 

우연히탄 택시에서 바꿔버린 돈가방

거기서 모든것이 시작된다

돈가방을 들고 튀려는 남편과 아내,

대리운전 기사,친구 부부,

최형사와 강형사 그리고 야쿠자 형님

모든일이 거짓이 거짓을 만들고

꼬일대로 꼬이는것이 라이어 공연의 묘미..

 

솔직히 공연자체는 10점만점의 4점?

3만원이라는 돈을 내고보기엔...

호진오빠도 의외로 나오는씬도 적었고..

그치만 나올때마다 빵빵터지는 우리 김형사님ㅋㅋ

오랜만에 호진오빠를 무대서본것만으로도

나는 참 즐거운 공연이었다~♬

 

차시간이 빠듯해 그냥 갈줄알았더니..

의외로 포토타임이 있어서 후다닥 사진 찍었다.

역시 포토타임은 마지막에 하는게 좋은거

오늘은 시간때문에 그랬지만...

담엔 제일 마지막 찍고 얘기도 해야지~^^

 

참 즐거운 라이어3-튀어!! 대구공연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