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위에서 천상배우,
가끔은 도무지 알 수 없는 홍희원 배우님.
어쩌다 보니 거의 매주마다 김종욱 찾기를 보는거 같다.
볼 수 있을때 많이 봐두는건 좋은일이다.
사랑은 자라나는 것이 아니에요~
한순간 소름처럼 돋는것~~
김종욱 찾기는 정말 봐도 봐도 안질리는 공연인거 같다.
우리배우님..
무대위에선 정말이지 빛이난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근데 가끔식 이해가 안되는게...
내가 특별히 잘못하거나,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날그날에 따라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분같다.
이날 바쁘셔서 그랬겠지..
뭐.. 그래도 그 눈빛으로라도 잠시 얘기 했잖아?
이제는 속상하거나, 화나거나 그러지도 않지만서도 ..
한번더 고개를 기웃거리게 만드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할말은 정말 많지만..
관리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상냥하게 대하는 척이라도 해줬더라면
지금과는 많이 다른 위치가 되어 있을거라고 말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난 그냥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팬이라는것은 그저 작은 존재이니까 말이다.
정말 그이에게 팬이란 어떤 존재일까?
어떤 사람들 말처럼 '참 안어울리는 존재'인걸까?
휴..
난 그저 그를 믿고 기다려 주는수 밖에..
좀 착찹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그치만,희원배우님의 무대는 단연코 후회없는 멋진 무대였다.
배우가 공연 잘하면 반은 된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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