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거.. 무섭다.

세상에 어떻게 이렇게 되냐... ?

 

난 스토커 이런건 정말이지 아니다.

그럴 생각도 없고, 할 필요도 없고..

단지 그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사람 소식에 대해 귀담아 들었을 뿐인데..

난 너무 많은걸 알아 버렸어 정말~

 

그사람..

아마 모를테지..

내가 이렇게나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몇일전까지만 해도

만나서 반갑게 얘기하고,

가끔식 인터넷으로 얘기도 하는 사람이...

왜 새삼 달라보이는 걸까?

 

하긴..

그런거 상관없다.

나에게 그 사람은 지금 그대로 대하면 되는 사람이니까..

 

걱정없다.

나는 남자는 아니지만.. 중천금 하는 사람이니까..

 

다만,

내 내면적으로 정리가 필요할뿐..

 

아아..

정말 인연이란거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