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후기들-*

2009.09.12-13 젊음의 행진 3회의 행진을 하다..

선이래요 2009. 9. 14. 13:38

난 pmc 관계자도 아니고,

다만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일 뿐이...지만!

젊음의 행진은 아무래도 10회 이상 기록을 만들거 같은 느낌이 든다.

 

9월달 12일 1회,2회 공연 그리고 13일 2시공연을 보았다.

 

12일 3시,7시 공연은

사랑스러운 성진경태님!!

 

아...........

난 진짜 또 할말을 잃게 되었다.

 

우리 리다씨..

언제봐도 반짝반짝 눈이 부셔~

근데.. 이분..

어제 딴아 오버를 무자게 하시네 이거? ㅋㅋ

3시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걱정했던 목도 거짓말 같이 좋아 지셨던..것!같았고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를 듣는데..

괜히 리더씨에게 빛이 나는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

그리고 행복했다.

이렇게 리더씨를 볼 수 있어서 말이다.

 

근데...

7시 저녁공연..

거짓말 같이.. 목이 다 가셨던거.. ㅠ.ㅠ ;;

진짜 안타까워서 노래 부를때 마다 내가 손발이 오그라 들었다는거 아실련지..

 

3시공연을 보고 기진맥진..

7시 공연을 보러 가는데..

아놔.. 이 자리 또 왜 이런거냐..?

공포에 7번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세명의 성진경태를 떠올려 보았다.

갑자기 몰려드는 소름 ;;

성진경태님은 유쾌하긴 하지만 까칠하단 말이야~

아니다 다를까 저기~ 멀치감찌에서 딱 서버리시는 성진경태씨~

리다씨와 눈이 마주친순간 .. 난 여유롭게 인사를 꾸뻑..?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내가 인사한게 인사한게 아니야~ 흐흐흐 -_-젠장..

온몸에 소름이 돋는 그 기분 아무도 모를꺼야~

오버를 얼마나 하시는지~

아주 그냥.. 사랑스러워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ㅋㅋㅋㅋㅋ

 

리다씨와의 만남은 언제나 유쾌함이다! ^^*

 

다음날...

뭔가 2% 부족함이있었다.

왜냐면... 단관안했다고 괄시하는 모운영자 분때문에?

헉.. 난 너무 솔직해 -_-;;

빈정상해서 궁시렁궁시렁 거리다가.

문득.. 생각이 났어.

지훈경태님의 ... 그 예쁜 미소가...

솔직히 경태랑은 안어울리는 기럭지의 소유자 시지만..

춤실력도 그리 뛰어난건 아니지만...

지훈경태님은... 그 연기력.. 그리고

무엇보다 그 예쁜 눈이 참 맘에 드는 경태다.

그 사람 공연을 보고 나면..

왠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하여~

지친몸을 이끌고 다시 고고고~

자리가 별로 없어서 저 구석에 박혀 있었기에...

난 별 기대를 안했지.. ㅠ.ㅠ

근데... 이분.. 원래 이런지 아님, 날 본건지..

내 바로 앞에서 연기를 하시는거 아닌가?

나 정말 행복했어...빈정상한게 다 위로 받는 기분?

지훈경태님을 보고위해 멀리~일본에서 날아온 님들도 보이시고~

아.. 이지훈이 한류스타 구나? ㅋㅋㅋㅋ

근데 진짜 웃긴게 있었어.

공연중에 경태가 객석으로 뛰어드는 씬 ..!

이번엔 비열 끝으로 날아가시더라구?

뭐지? 그때 에이열 끝에 있던 내게 날아온건.. 뭐지?

그간 지훈경태님의 공연을 지켜봐 본결과...

에이열 끝으로 온건...

내가 있었을때가 유일무일 하단거..

뭐냐 이거.. 슬슬 모냥빠지는데 -_-;;;

갑자기 막.. 그때 생각도 나고...?!

자리가 워낙에 끝이라서 아무런 기대없이 보다가..

내 앞에서 공연해준것만으로도 좋아서.. 행복하게 커튼콜을 했는데..

아니 이사람보소..

소녀시대 노래 부르면서 눈마주치기 ㅋㅋ

눈..눈..눈 ..

이지훈 눈 봤어? 못봤으면 말을 말어~

그사람 ... 잘생긴것도 잘생긴거지만..

키도 키지만..

눈이 너무 예쁘다...

 

세명의 경태를 봐본 결과..

솔직히..!

경태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 대석경태님이다.

의외로 잘 안어울릴거 같은 사람이..

제일 잘 어울린다.

그치만, 세명의 경태님들은 다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

어떤 경태를 선택하여도 후회는 없을것이다.

 

경태도 경태지만..

우리 상남아~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상남이 덕에 막.. 난리 굿을 치고.. ㅋㅋ

또.. 우리 교생선생님~

야~ 쌤괴롭히지마!! 진짜 ㅋㅋㅋ

임천석씨던가?

이분.. 어찌나 잘 웃으시던지...

무대에서 눈 그렇게 잘 마주쳐 주는 사람 첨봤어~

나 교생선생님 보러 또 갈거 같은데?

 

워워~ 그래도~

미소가 멋진사람은.. 우리 배우님~ 희원배우님 하나뿐이란거!

ㅋㅋㅋ

 

공연은 언제봐도 좋은거 같아..

 

경태와 영심이의  이야기를 들으러 코엑스로 고고~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