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이야기~*

비행기.. ㅎㅎ

선이래요 2009. 3. 2. 11:01

내 생에 첫 벵기를 탓다.

 

좀 오래전에 꿈을 꾼적이 있었다.

비행기를 타는 꿈....

역시 그대로 이루어 졌네.. ㅎㅎ

 

스카이 패스가 있는 관계상 ~

대한항공을 이용하였는데..

어쩜... 언니들이 다 그렇게 이뻐~

무슨 연애인인줄 알았네~ 거기다 영어는 ~ ^^;

 

그건 둘쩨치고.

 

비행기..

진짜 딥따~~ 크고 시끄럽다.

 

긴장 바짝하고 있던 비행기 이륙..

사실 별거 아니었다.

다만.. 비행기가 이륙하고나서, 방향틀때는 어질어질~

 

비행기 위에서 보는 풍경..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풍경이다.

안개자욱한 산, 점만한 자동차,

초미니 미니어처 같은 집들, 작대기 같은 길들,

그리고.... 한폭의 붓터치 같은 지평선....

빛나는 바다위를 나를때 그 기분이란..

정말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다만,

공해로 인한...

스모그가 구름과 같이 층을 이루더라.. ㅠ.ㅠ

 

무지 비싸지 비행기..

그치만..

서울 - 포항 이나 서울 - 부산 이런데는 타 볼만 한거 같다.

5시간반이나 걸릴것을 50분만에 오가는 그런매력..

더구나... 그 하늘위에서의 풍경...

정말이지 프레지스트 석이 아니어도,

이코노미도 괜찮더라. -_- 휴~

 

또 언제 탈 수 있을까?

글쎄~ 과연 .. ㅎㅎ

 

우리님과 짧지만 행복한 만남..

다만.. 그 오므토는 너무 매웠다 ;;

그리고 그 숙소는 너무 최악이었다..

그리고 비행기 여행..

행복한 집 방문..

 

내겐 너무 소중한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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