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7 4시 와플 매직 정모 및 ROM 창원 렉처쇼 후기~*

매번 느끼는 거지만 

블러그도 어지간한 근성 없으면 못한다 

특히 요즘같이 모바일 시대에 pc앞에는 일할때 말고 있을리가 없으니 ㅋ 

무튼, 시간 지나고 나면 남는건 사진이랑 글밖에 없으므로 꾸준히 쓰는걸로~

공지뜨기 1일전에 매직와플 게스트 마술사인 문숙언니로 부터 

게스트 정보 및 ROM 맴버들의 공연 소식 접한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ㅋㅋ 

신청하는 동안 약간의 소음(?)이 있었지만.. 그정도로 굴할거 같으면 이바닥에 있지도 않았다면서 ㅋㅋ 

무튼, 나로써는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는 와플매직 정모 참여를 위해 창원으로 향했다. 

창원.. 여기 생각난다. 

현우 마술사님 지방투어때 와본 기억이 새록새록 

시청근처 이마트에 짐다 보관하고 보러갔던... 뭐가 구체적이야 ㅋㅋㅋ 

전국투어를 돌고나니 이젠 어딜가도 우리마술사님 기억 안나는곳이 없다

그게 얼마나 좋은 기억인지는 나만의 비밀, 아.. 우리 마술사님은 아시려나? ㅎㅎ 

이젠 뭐 어딜가도 반유명인사 다된 흔한 일개미 마덕의 일상 

모르는분들이 자꾸 인사해 ㅋㅋㅋㅋㅋㅋ

담부턴 기억하도록 노력해 볼께요 

짐크 이후부터 부쩍 연령층도 다양해 진건 또 안비밀 

매직와플 정모 1부는 짐크의 기억이 떠오름 

매번 느끼는 거지만 기술을 떠나서,

나는 과연 저나이가 되어서도 마술을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여러가지 생각 생각 

하기야 지금도 무대는 커녕 마술 1개도 안하는 나로써는 방향이 좀 다른건가.. 

문숙언니, 심혜정쌤을 비롯한 멋진 마술사님들의 무대를 즐겁게 봄!

정모 2부 우리의 ROM 맴버들의 렉처 쇼쇼쇼!

아 이뻐 오구오구 내사람들~♡ 

매직브라더스는 물론이고 ROM 사람들 왜케 이쁘냐 

이제는! 조용한 인애 마술사님도 날보고 인사를 한다는 ㅋㅋㅋㅋ<--뭐래 ㅋㅋ

매직브라더스는 진짜 말할 필요도 없고,

범석 마술사님도 알고보니 오구오구 이쁜 사람

거기에 이들의 선생님이자 사회자가 누구냐 우리우리 최현우 마술사님 하트 100개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우리 마술사님 좋아하는거야 하루 이틀일이냐만은 (응?)

요세 새삼스럽게 차밍하셔서 정말 이뻐이뻐를 외치게 만드는 우리 마술사님 

정말 이분의 매력은 어디까지인가? ㅎㅎ 

렉처쇼 내용은 대구 어바웃 매직에서 보여준거랑 비슷했지만 그 재미 어디가지 않음 ^^

한가지, 매직와플 정모에는 일반인들도 꽤 있었는데 

"완전 사기네~" 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온의 렉처쇼는 일반인들이 봐도 어렵지 않게 쇼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긴하지만 

어쨋거나 렉처는 렉처! 

일반인 렉처쇼 관람에 대해서는 한번만더 생각해 줬으면 하는 마술인의 바램이 있다. 

의외의 나혼자 감동 ㅋㅋ 

사람 엄청 많았던 매직와플정모 

단체 사진을 찍자는데 인파에 밀려서 그냥그냥 저~~끝에 서 있었더니 

전범석 마술사가 날 알아보고 안쪽으로 오라고 해서 어머! 하고 갔더니 

이분 ㅋㅋㅋㅋ 최현우 마술사님쪽으로 가서 사진찍게 배려 해주네? 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 이날의 주인공은 ROM당신들 

10년을 봐도 너무너무 좋은건 사실이지만, 난 당신들 렉처쇼 보러왔으니 당신들이 주인공인걸로~! 

김관객님이 무얼 바라겠는가? 

멋진 무대와 이렇게 소소한 배려 하나하나에 김관객님은 크게 감동한다는 사실

역시 이쁜사람들은 이쁨 받는 이유가 있다니까! 

매직와플의 뜻밖의 행사(?) 뒷풀이는 ㅋㅋㅋㅋㅋㅋ

하필 또 내 옆테이블에 ROM 일행들이 앉아서 

오랜만에 비마술인이 마술인 사이에 꼈을때 느낄 수 있는 데면 데면 함을 느낄 수 있었음  

근데 .. 생각해보니 원인 제공(?)은 나였던거 같기도

첨에 오자말자 우리 마술사님이 "은선님이 여기 있네?" 라고 했는데 쌩- 했거든 ㅋㅋㅋㅋㅋㅋ

아니 뭐라 할말이 없는거야 이런 바보같게도 ㅋㅋㅋ

데면데면해도 이게 어디냐 1인이었지만 왠지 좀 머슥했음

그런데 말이지~ 우리 현우 마술사님이 누구냐 

우리가 다 아는 사이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사람 아우르는 친화력 진짜 최고

어쩌다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또 내신상 다 털어 주시고 ㅋㅋㅋㅋㅋ 

나 회사에서 못하는 회사 이야기를 우리 마술사님과 하게 될줄이야

개인적으로 의외에 털어놓음(?)에 마음 편해졌었음 (회사란게 원래 그렇잖아 답답함들 ㅋ)

요센 가끔은 마술사님이 큰오빠 같음 ㅎㅎ 

차밍초이님의 차밍하심은 정말이지 나 뿐만 아니라 여러사람들을 웃게 만드는거 같다. 

마술과 마술인들의 시간은 즐겁고 또 수중하다. 

매직와플 정모 및 ROM 렉처쇼 후기 + 사담작렬 끝!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