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후기는 100% 개인적 견해에 의해서 작성된 것입니다 -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매직~홀~
그 제작과정에 참여하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느끼고 돌아오다.
짠!!
아마 나에게는 유일무일하게 될 후기이자 경험..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 14회 녹화현장에 방청객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매직홀을 현장에서 볼 수 있게 되다니..
난 사실 조금은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상암동의 모스튜디오를 찾아갔다.
엄청나게 긴 기다림끝에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다행인일이었지만,
음... 일단은 이날의 게스트인 최면술사분때문에 한번 크게 충격받았었고..
두번째로는 .. 뭐라고 해야하나.. 알게 모르게 녹화장과 방송의 차이에 놀라웠었다.
그치만 결론적으로 말해서는 좋은 경험이었다.
정말... 편하게 말하자면 녹화전 알수 없는 두근거림의 주인공이 현우 마술사님 이었다면
녹화하는 동안 내 정신을 홀랑 뺏어 버린건 그 미국최면술사 님이었고,
또 하나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매직홀의 패널 분들이었다.
최면술사의 오프닝 무대...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하면 .. 주변에 웃음소리, 소음등에 의해서 중간에 자꾸 깨버려서 반의 반도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
그랬었건만.. 난 정말 민망하게도 주변에 아무도 결리지 않았던 최면에 걸렸던 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란 여자 ..ㅋㅋㅋㅋㅋ
그래.. 난 레드썬 아저씨때도 그랬었어.. ㅋㅋㅋㅋㅋ 중국공주.. 난 진짜 잊지 못할것이었...(응? ㅋㅋ)
그랬던 내가.. 이번엔 지휘에 악기연주까지 ㅋㅋㅋㅋ
그 최면술사님도 그랬지만,
원래 최면이란것이 명상과 같은 이치인것이다.
나야 늘 명상을 하고 사는 사람 아니겠어? 그러니 최면도 또 낚이었지 ㅋㅋ 그다지 뭐 민망하거나 그러진 않았다구.. ㅎㅎ
다만, 그냥 중간에 깨어 버려서 그런지 머리가 좀 아프고 속도 좀 안좋은거 같았지만 ..
그 최면 무대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에, 박준규아저씨가 나보고 괜찮냐고 물었다.
의외에 질문에 깜짝 놀라면서도 답은 다했었지..
그... 진보라씨던가? 본인도 나랑 비슷했다면서 나에게 말해주었다.
정말 내가 생각도 못했었는데 .. 매직홀은 연예인 패널분들이 (내입장에선) 의외로 친절해서 더 좋았던거 같다.
특히!! 노홍철아저씨!! ㅋㅋ (아.. 아저씨가 아닌가.. -_- 긁적;;)
평소에 티비에서 너무 시끄러워서 (^^;;;;)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매직홀 녹화장에가서 완전 .. 나 완전 팬될거 같아 정말..
카메라가 돌아가건 안가건 .. 진행 정말 잘하고, 방청객들에게 정말 친절하고
뭐랄까.. 그런거 ... 아, 정말 사람 좋구나! 하는 느낌 팍팍 오는 그런 사람이었다.
와우.. 정말 매직홀 녹화장에 안왔더라면 나는 아마 평생 노홍철아저씨에 대해 오해 하고 살았을거 아니야..
엠씨 노홍철의 재발견이었다!!
우리 현우 마술사님은....
이날 관객분들과 함께 하는 카드 마술이있었는데.. 요런조런 일은 좀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최현우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에이... 입에 발린 소리.. 난 방청후기라도 못하겠다.
원래 솔직병있는건 어쩔 수가 없는...;;;
현우 마술사님의 마술이 신기한건 구지 내가 적을 필요도 없는 일인건 내 관객경험을 걸고 100% 증명한다.
다만, 방송은.. 방송만의 특성이 있다.
난 그래서 티비를 시청하지 않으며, 티비를 믿지 않는다.
아아.. 매직홀에서 마술에 대해서 사전에 협의하거나, 짜거나 하는 부분은 결단코 없다.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모르지만,
관객과 하는 마술, 그리고 14회 녹화장에서 펼처졌던 마술들에 대해서는 마술관객 김은선이의 이름을 걸고 증명한다.
100% 진실만이 있었음을.. !!!
그치만, 방송이란게 마술외적인 것도 포함이 되어 있는것이다.
근데 그런게 ... 좋다, 나쁘다 그런게 아니니까...
매직홀의 마술을 보고, 즐기고 하는것을 좀더 도와주기 위함이라고 나는 믿고...싶다.
매직홀에서도 최현우 마술사님의 마술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정말 신기하고! 놀랍고!
그치만 내 개인적으로는 '마술사 최현우'의 분위기, 무대,마술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매직홀도 좋지만 '최현우 매직콘서트'를 찾아가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그간 매직콘서트에서만 현우 마술사님을 봐와서 그런건지...
방송이 낮설어서 그런건지... 나는 '매직콘서트에서 보여지는 마술사 최현우'가 더 좋은거 같다.
이건 내생각이고.... ㅋㅋ
이날은 솔직히 그 최면술사분때문에 완전 정신 혼미 상태여서 그랬지,
매직홀은 매직홀 나름대로 재미가 있으니까.. ^^
그냥... 우리나라에서 .. 방송으로 이런 마술프로를 보여줄 수 있는분이 있어서 참 다행스럽고,
그 마술사가 최현우 마술사라서 한편 더 소중한 무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해준 매직홀!! 역시 최고다 최고!!
아아, 이날 .. 준형마술사님도 봤다.
참 정신없이 바빠서 말걸기도 미안스러웠지만, 짧은 인사로도 충분했다. ^^
녹화가 끝나고 ..
난 어떤일 때문에 조금 그랬다..
........... 음.....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까..?
내가 뭐 많은걸 바라는 욕심쟁이 관객이던가..
좋아하는 만큼, 아끼는 만큼 관심과 기대가 생기는건 어절 수 없는것이다.
그런 기대, 관심이 있어야만 먹고 사는 사람도 있을테구..
어쩌면 마술사 역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먹고 사는 직업이 아니던가?
내가 잘못알고 있는건가..?
근데.. 어쩌면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 뭐..
난 결코 많은걸 바라지 않는다.
한번의 미소, 짧은 눈길로도 그저 행복한 관객이 나라는 사람이니까..
현우 마술사님은 몰라.. 방송을 오래 하셔서 그런지, 쇼맨쉽인지, 아님 혹시나 관객을 보고 그러시는건지 알순 없지만
그많은 관객들에게도 하나하나 눈길을 주는거 같은데... 난 그걸로 충분히 만족한다.
생각보다 참.. 까칠까칠한 모 마술사들을 보고 있자니
현우 마술사님이 새삼 다르게 보여서 하는 소리이다..
(상처 받을게 뭐 있다고.. 내가 뭐라고... 그저 지나가는 관객인데 뭐라고... 방청후기쓰다말고 또 이러고 있네 ..;;)
조금은 다사다난 했지만,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준 매직홀..
매직홀 같은 프로가 있어서,
또 그런 매직홀을 현우 마술사님과 함께 할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한 관객이 나라는 사람이다.
현우 마술사님은 정말 '차밍초이' 이다.
매력쟁이 유훗~ ^^*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매직~~홀!!
매직홀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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