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 남같지 않고,
갈수록 좋아지는 영필오빠..
그리고 넘넘 깜찍한 내사랑 강연정 배우님~>=<~
영필오빠의 새로운 공연 뮤직인 마이하트..
드디어 공연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로컴 막공이후 기분이 너무 이상해서
그냥 조용히 공연만 보고 가려고 했었다.
아츠플레이 시어터와 자유로 소극장은 매우 가까운 거리였다.
30분쯤.. 극장에 내려가 공연장을 훓어보고 있었다.
얼레?
영필오빠의 든든한 지원군 아리아의 언니들과 만났다.
나안.. 그저 조용히 공연보러 왔을뿐이고~
언니들은 절대 날 그냥 보내줄일 없고.. ^-^;;
난 이래서 열정적인 아리아 언니들이 좋다.. ㅋㅋ
좋은 자리까지 바꿔 주시고.. 정말 땡큐 땡큐였다.
뮤직인 마이하트..
주인공 민아는 농아이다.
벙어리 민아는 4명의 상상의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새작품으로 만난 인기 영화배우 이자 연출 장재혁..
민아와 재혁의 이야기..
솔직히 여주인공인 민아의 노래가 무지 많아서
민아의 역할이 중요한 공연 같았다.
영필오빠의 노래실력 그 목소리는 내가 증명할 수 있다.
난 솔직히 영필오빠의 광팬도 아니고,
만약 광팬이라고 해도 솔직병(?)있는 관객이라서 거침없이 말한다.
그런 관객 김은선이가 증명할 수 있다.
박영필 배우의 노래는 소중하다고 말이다.
뮤지컬 그리스에서 대니의 '아찔해~ 온몸이 떨려와~ ' 뭐 이런 노래가 있는데..
그걸 코러스 없이 부를 수 있는 대니가 과연 어디에 또 있나 말이다.
그러나... 뮤직인 마이하트에서...
이건 노래자체가 박영필이라는 배우의 목소리와는 맞지 않은 노래였다.
자기 목소리에 맞는 노래가 어딧고, 안맞는 노래가 어딧냐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음역자체가 완전히 다른경우는 어쩔 수가없는것이다.
또한 재혁의 비중이 민아에 비하면 턱없이 작았고..
민아의 4명의 친구보다 더 작았던거 같다..
그러나.. 장혁재씨의 빛나는 미모(?)와 연기는 여전해서 역시 박영필이라는 소리가 나왔다.
까~~~ (갑자기 왠 소리를;;; )
넘넘 깜찍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강연정 배우님..
난 참 좋아하는 여배우 적은 사람중 하나지만 연정배우님 만큼은 그냥도 아니고
너무너무 좋은거 있지?
거기에 약간은 나도 깜짝 놀란 뭔가도 있고 말이지.. ㅋㅋ
영필오빠의 공연장에서 연정배우님을 볼 수 있어서 난 정말이지 좋다 ^-^
농아인 민아덕에 공연중에 수화가 많이 나오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워 보이던지...
뮤직인 마이하트 ..
소극장에서 펼처지는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영필오빠의 퇴근길을 기다렸다가 오빠와 함께 생일파티 장소로 이동하였다.
전날 안동에서 싱글즈 특공을 하고 바로 올라와서 공연하고..
아픈대도 불구하고 투혼을 불사르는 영필오빠...
평소에 먼저 말안붙이기로 유명한 나였지만 그날 만큼은 먼저 말을 건냈다.
"배우님 괜찮으세요? "
난 진심 걱정이 되었다.
"아.. 조금 힘든데... 괜찮아요~ "
안괜찮아 보이는거 나도 다 보이는데..ㅠ.ㅠ;;
에휴.. 이날은 내가 문제였다.
지난주의 그 사건이후 다리부상,손목부상에 나도 환자라서...
괜히 박배우님이 걱정해주었다. ;;;;;;;;;;;;;;;
좀 민폐였을지는 모르지만... -_-;;;;;
박영필 배우님..
정말 유쾌하고, 유머러스하고, 진짜 배우다 배우.. ㅋㅋㅋ
내가 이래서 영필오빠를 좋아하지요~
그리고.. 절대 절대 절대 빼놓지 않는 우리형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필오빠~ 내가 요세 속이 속이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2년 연속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줄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
얼마나 열정적이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꾸준한가또한 중요함을 알게 해준 자리였다.
아리아 식구들과.. 박배우님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고 또 행복했다.
난 차시간때문에 일찍 나와야 했었지만.. 아쉬우리 만큼 말이다.
그래요~ 우리 또 만나요~
영필오빠는 ...
정말 남같지 않은 배우님이다 정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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