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스승의 날이네 .. 오늘은..
내겐 참 소중한 선생님들이 참 많은데..
그간 뭐가 그리 바빳는지 연락 한번 못하고 살았네
그렇다고 잊고 산건 아니다.
문득 문득
이젠 그리운 이가 되어 생각나는 분들이 되었으니까 말이다.
물론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
졸업해 버리면 남남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그분들 날 완전히 잊어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그치만 ..
내 기억에는 이렇게 아련히 남아 있는걸..
철없던 시절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생각하면 그 이상한 편지를 적어 보냈던 ..
그치만 그땐 순수하기 짝이 없던 편지였지,
내게 정말 정말 특별한 양영권 선생님.
지금쯤 많이 늙으셨을거다.
어디에 계신지도 도통 모르겠다 ㅠ.ㅠ
정말 정말 보고 싶습니다.
꿈.. 많았는지 모를 여고시절
내겐 단 2년이란 여고시절이었지만,
그만큼 내겐 더 특별한 선생님들...
여고시절 시작
날 처음으로 깜짝 놀래킨 .
왠지 모를 아리송함의 하경호 선생님.
정말로 재미있고,좋은
멋쟁이 김필상 선생님.
잠은 좀 왔지만,
늘 침착하게 .. 지도해주시고
왜 그런지 모르지만 내가 문학소녀가 된데 도움을 주신
김성찬 선생님.
내겐 조금은 힘들었던 2학년 시절
절대 잊을 수 없는
우리의 한스~~ 쌤, 한종섭 선생님.
다른애들은 날더러 미쳤다고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좀 그렇긴 하지만 .. ;;
음악을 무척 좋아하던 내겐 너무나 멋져 보였던
최형보 선생님.
늘 조용조용히 ..아니지. 뭐랄까
너무나도 착하신
그러면서도 내가 질문을 많이 했던
정재훈 선생님.
아차차!
내겐 정말 매력적이고,
선망의 대상이었던
김성희 선생님!
역시 난 음악이라면 눈이 못땟던거 같다 .
잊을 수가 엄써요~
비록 어려운 수학을 가르쳐주었지만,
백정숙 선생님.
그리고..
그리고..
내겐 정말 너무나도 특별한
친구 같은 선생님
나 조차 믿기 어려울 정도로
과목 전교 1위를 하게 만든 ..
바로 그 분...
최창우 선생님.
아.. 정말 다들 너무 보고 싶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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