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자유글들~*

희님 ~ 힘내세요!! ㅠ.ㅠ ;;

선이래요 2009. 2. 9. 16:12

정말.. 내가 속이다 상한다... ㅠ.ㅠ ;;

 

나는 분명 일반인이다.

그러기에 난 내입장을 어떤걸로 가릴 필요도 없고,

누구 눈치를 볼 필요도 없이 바로 말하겠다.

 

정말... 진짜 개념없는 악풀러들..

당신들 왠만하면 당신들 나라로 가버려 진짜!!

 

악플러들은 자신이 하는짓이

어떠한 짓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

더구나..

자신이 한일에 반성을 해야하는지 도차 분명 모른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까?

 

맘에 안들면..

그냥 관심꺼 둬라 제발.

 

무관심이 제일 무서운 것이지만,

적어도 상처는 주지 않으니까 말이다.

 

죽었어야 한다고?

 

진짜 그네들이 사람이 맞니?

악마의 탈을 쓴 자식들 아니니?

 

아니, 연쇄살인범 조차도 인권이니,

생명의 존엄성을 외처대는 이판국에 ..

다른이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어하는 연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나?

 

여기서 강하게 말하는데,

악풀러 당신들에게는 누굴 죽고, 살리고 할 수 있는 판단권 따윈 전혀 없다는거

명심 또 명심해라.

 

그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난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진짜 ..

얼마나 더 참상을 만들어야 속이 시원한가 말이다.

 

 

자기네들은 자기네들이 단 악풀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되는

말에도 온갖 소리를 다 해댈꺼 뻔할 뻔자면서 말이다.

 

 

차라리 갖다 버려라.

그런 악풀을 달기위해 사용할 키보드는 말이다.

 

 

난 희님의 팬은 아니다.

 

하지만, 희님의 글을 보고있으니 나도 모르게 화가난다.

 

 

악풀러들...

됐다 그들에게는 단어 하나조차도 아까우니 말이다.

 

 

희님.. 힘내세요 ~ ㅠ.ㅠ ;;

 

다행히.. 희님은 ... 그래도... 그래도.. 조금 강한거 같아서 0.1% 다행이다.

악풀러들에게 무참히 저버려서는 절대 안되기에 말이다.

 

 

희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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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미니홈피 글 전문...

 

미니홈피 김희철 글 전문입니다...

 

 

오랫동안 꾸며온 홈피라 정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미니홈피를 닫을까.. 아니면 계속 이어나갈까..

 

제가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홈피를 꾸준히 이어갔던건

데뷔전 미니홈피를 통해 저를 알게 된 팬분들과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투자도 많이 했고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잠잘시간 토막내서 꾸미고 꾸미고 했던것이구요..

 

근데 이젠 닫을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많은 팬분들.. 그리고 제 홈피를 즐겨주시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정확하게 닫는 이유는 '악플러' 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연예인이 그런것 하나 못참냐'

라는 리플도 달리겠죠..

 

분명 저는 연예인입니다

그치만 그전에 감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연예인이기 이전에 감정이 있는 사람..

허나, 감정을 표출하기전에 연예인이라는 것을 명심..

 

결론은.. 아무말도 못하고 꾹꾹 참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들어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들어 활개치는 '개성민' 외의 많은 악플러를 신고한다라고 하죠

 

'김희철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신고까지 했을까' 라기보단

'연예인이 돼서 그런것 하나 극복못하나' 라는 글이 더 많을겁니다

 

'김희철 외모가 맘에 안든다'

'노래랑 춤, 연기를 너무 못한다'

'그냥 싫다'

 

이런 글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어찌됐건 저로인한 제 탓이니까요

 

'지난번 사고났을때 죽었어야 했는데 아깝다'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글과 차마 올리기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한

우리 부모님에 대한 욕들까지.. 오히려 저 죽으란 소리가 무덤덤할

정도로 부모님에 대한 욕들은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이런 글을 써봤자 저한테 오는 피해가 더 크다는 건 충분히 압니다

조용히 입 닫고 있음 될 일, 긁어 부스럼 만드는 꼴이니까요..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을 참아왔으며.. 불효라고 생각하면서도

부모님에 관한 욕들을 아무 감정없이 지워왔습니다

 

개념없는 악플러들..

우리가 바보라서 가만히 있는 것 같습니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냅두는 것 같습니까?

 

단지 '대중앞에 비춰지는 연예인'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조금만 참자' 라는 생각으로 참고 있는겁니다

 

연예인?

일반인과 다를 것 없습니다

작은 것에 기뻐하고 웃고 즐기고 슬퍼하고.. 다 똑같습니다

다만 TV에 비춰지기 때문에 연예인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고 제가 생각하는 연예인은 이렇습니다

 

저 솔직히 인터넷 많이 합니다

비평사이트도 들어가서 인정할건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몇몇 벌레같은 악플러들에 의해 인터넷이 오염되고 있습니다

이미 수위를 넘은진 오래됐고 이젠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하더군요

 

이 글이 쓰여지고난후.. 또 한번 난리가 나겠죠..

'그러고도 니가 연예인이냐'

'경찰서까지 가다니.. 너무 심한거 아니냐'

'그만큼 참을성도 없으면 연예인 때려쳐라'

 

가뜩이나 안좋은 이미지 더 안좋아질꺼구요

많은 곳에서 비난과 질타를 받겠죠

심지어 팬분들도 이런 모습에 절 떠날지 모릅니다

 

이상하게도 어떠한 사건이 터지면.. 얼마동안은 잠잠해집니다..

하지만 시간 지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는게 참 답답합니다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무한의 반복을 한다는게 안타까울뿐입니다

 

단연 연예인만의 일은 아닐겁니다

 

참을성이 없는 전..

언제까지 참고만 있는 방법을 택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안티들 소원대로 죽을 수도 없겠습니다..

 

욕을 먹고 질타를 받는다해도..

'변화' 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법적대응을 하겠습니다

 

많은 인기를 얻는반면 사생활이 없어졌습니다

섹시컨셉의 가수들에겐 입에 담기도 더러운 악플들이 달립니다

그 외에도 갖은 악성루머들로 시름시름 앓아갑니다

 

익명성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칼을 들이미는 악플러들..

악플러 또한 살인자 아닌가요..?

단지 '키보드' '글' 이라는 무기를 사용할뿐..

큰상처.. 더 나아가 죽음까지 준다는 점은 살인자와 다를게 없죠

 

마지막으로..

 

연예인은 도마위의 생선이 아닙니다

여러분께 감동과 웃음을 드리고 싶은 광대일뿐입니다

 

글을 다쓴지 한시간이나 지난 지금도 '확인' 버튼을 누르기 전에..

'연예인 김희철' '일반인 김희철' 사이에서 갈등중입니다..

 

감정을 자제할 줄 알아야하는 '연예인 김희철' 이지만..

자제하기엔 너무나도 지쳐버린 '일반인 김희철' 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 희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