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 마술 후기~*

2013.12.07 7시,12.08 2시 최현우 매직콘서트 "뎌셜록 553번가의 비밀" 김해 투어 후기~*

선이래요 2013. 12. 12. 20:04


이젠 뭐 놀랍지도 않아요, 

제주도에서 서울이나 김해나 뭐 그리 다를것도 없고, 

지방투어 도는것도 놀랄일도 아니고 

그냥 나하고 싶은대로 "할수 있을때 " 다니는 것도 좋아~ 

사설은 이쯤하고.. 


서울공연 거의 시작때부터 마술사님이 말씀하셨지.

이번 더셜록은 지방공연과 서울공연이 다르게 무대를 가져갈 수 밖에 없다고.. 

그만큼 이번 엔딩마술인 플라잉은 이모저모로 대단했었다!! 

그리고 지방 공연장마다 사정이 다 달라서 이제까지도 무대가 조금식 달라진건 익히 있었왔던 사실이고 뭐..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펼처진 2일간의 매직콘서트는 

참 버라이어틱 햇어요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아니다, 이번 서울공연.. 그래 그 서울공연이 정말로 정말로 대단했었던 무대였는가 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로 내가 지방사는 지방민 아니던가? 

그럼에도 드는 생각이.. 아, 나 정말 서울공연 잘가서 봤구나.. 하는 생각. 

그렇다고 김해 공연이 나빳다 이런건 절대 아니다. 

최현우 마술사님 무대를 어디 한두번 봐왔던가?

그 특유의 웃음, 행복함과 신기함 어디 가겠는가 말이다. 

한편..관객으로써의 욕심이랄까? 

나는 최현우 마술사님의 무대를 봐온만큼은 알고 있는 관객이니까

서울공연때처럼 뭔가 나오지 않는거 같아서 아쉬운것 또한 사실이었다. 

이건 전적으로 최현우 마술사님 탓이다. 

서울공연에서 완전 피크를 찍어주셨으니.. 그만큼 관객의 눈이 높아진건 어쩌면 당연한것이다. 그렇고 말고 !! ^^;;

그치만 뭐.. 지방투어는 투어 나름대로 생생 라이브가 있으니 

그리고 최현우 마술사님의 무대니 기꺼이 찾아가게끔 되는거 같다. 

김해공연은 따로 일일차 이일차 구분해서 말하지 않겠음 ㅋㅋㅋ 


나는 매번 보면서 아직 잘 모르겠다. 

내가 도대체 왜때문에 봐도봐도 질리지 않을까? 

오히려 왜 보면 볼수록 좋은 것일까? 

그날 그날 잘되었다, 좀 덜하다 이런건 있지만 

그 특유의 좋다- 란 느낌은 참 여전하니.. 이것이야 말로 나라는 관객의 미스테리~ ㅋㅋㅋㅋㅋ 

김해공연도 돌아보면 한가지 소중한 기억이 될거같아서 

참 행복한 공연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또 어디로 언제 갈지... 나도 몰라요 ㅋㅋㅋ 

최현우 매직콘서트 지방투어중~ 

가까운 곳으로 놀러 고고!!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