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 매직홀 후기~*

2012.06.16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 마지막 후기~*

선이래요 2012. 6. 16. 23:37

최강 멘탈리스트 최현우!

정말이지 이런 마술사의 마술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프로그램이 끝나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강한 여운을 준건

매직홀이 처음일거 같다.

 

처음을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시청자투어2탄...

그리고 최현우 마술사의 한시간 full 멘탈매직쇼..

시청자 입장에서만 본 오늘의 방송과,

그 자리에 직접 참여했던 분들이 보는 오늘의 방송,

그리고 내가 보는 오늘의 방송은 각 각 매우 다르게 다가올것이 분명하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매직홀에서 가장 아쉬운점이

바로 티비에서 보는것과 현장감이 너무나 다르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마술이란것에 특성이다.

오늘도 티비에서만 봤더라면 '오~최현우 그래도 좀 신기한데?'라고 하고 말련지도 모르겠다.

저 방청객으로 다녀온사람들은 당연히 봐도 또 신기하네~ 하고 기절할테고 말이다.

 

나는 공개방송 두번째는 물론 참여하지 않았지만,

그간 최현우 마술사님의 마술을 접해오면서 느끼는 것이 있는것이다.

때론 그것때문에 현우마술사님의 마술을 곱씹어 보며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것 때문에 최현우 마술이라고 하면 믿는것이다.

다른 마술도 그렇겠지만,

멘탈매직에서 관객이 마술사를 얼마만큼 믿느냐 또한 그 마술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나는 알고 있다.

 

야, 저건 어떻게 했대?

야, 저게 말이나되는거야? 방법이 뭐야?

 

이런 의문점이 드는건 너무나 당연하지만,

나는 그런 의문점이 들기 이전에

아, 저게 바로 최현우 마술이지!

아, 현우 마술사님 역시!! 라는 생각에 저절로 박수가 나왔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최현우 마술사의 저 마술을...

이걸 또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을 보고난 관객의 마음을..

 

물론,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난 마술을 적게 접해본 관객은 아니기에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말 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나 보잘껏 없는 이야기일 뿐이다.

그렇게 의심하며 깍아 내리는것보다,

그냥 .. 단지 그냥 시청자로써 마술을 지켜 보는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감동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팬이라서, 내가 최현우 좋아하니까.. 이런게 아니라,

정말 관객으로써 나는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을 믿는다.

가장 명확하게 내가 직접 겪어본게 어디 하나,둘이던가?

그 이상 확실한 믿음의 이유가 어디있겠는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그 믿음에 최현우 마술사는 마술로썬 한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

 

정말 진심으로 다시한번 최현우라는 마술사에,

또 이 매직홀이라는 프로그램에 박수를 보낸다.

이런 방송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을것이며,

현우 마술사 역시 어디에서 이런 마술사를 만날수 있으리랴...

 

매직홀은 시즌1이 마무리 되었지만,

내가 아쉽지 않은 이유는

바로 저 마술사 최현우 라는 분 때문이겠지?

매직홀이 끝나서 너무너무 아쉽지만,

내 토요일은 누가 책임지냐고 징징거리고 싶지만,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은 매직콘서트를 통해 또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거니까.. ^^

 

아 정말 난 현우 마술사님이 있어서 넘 행복하다.. ㅠㅠ..

 

 

매직홀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그리고..

최현우 마술사님,

관객으로써 너무나 아끼고..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매직~~홀 시즌1 굿바이!!

시즌 2를 기다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