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쟁이 김영
마술을 좋아하는 날 생각해 준다고
마술 프로 방청을 가겠냐고 내게 말했다.
김영 덕분에 새로운 마술방송 프로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
그와 동시에 난 좀 아이러니 해져버렸다.
매직홀 말고 다른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는 거지?
고~뤠?
물론 그 마술사분 역시 매우 뛰어난 마술사이기에
마술방송프로그램 만들고도 남는다!!
또한 방송을 통해 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것은
너무나도 반가운 소리다.
하지만, 난 왜 그저 즐겁게 "어머~ 그럼 티비로도 볼수 있는거야? 한주가 더 설레이겠네~ " 를
선뜻 말하지 못하였을까?
그만큼 난 ..
알게 모르게 매직홀에 익숙해져 버렸고..
사실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에 익숙해져 버렸던 것이다.
난 구지 현우 오빠 - 막 이러면서 다니는 사람은 절대 아니다.
그저 마술이 좋았고, 우연히 만난 무대가 현우 마술사님의 무대였을뿐인데..
그 우연도 반복이 되다보니 정말 익숙해 졌나보다.
아무것도 아닌데,
그저 고객님.. 돈내고 예매하면 누구나 볼 수 있는거 잖아..?
난 그저 그 흔한 고객님중 하나일뿐인데..
그냥 흔한 관객님이라도 자꾸 보다보니
정말 무슨 정이라도 든것일까?
(아..이렇게 말하고 보니 왠지 서운한 감이 드는건 또 왜일까;; )
정말 이상하다. -_- 흠흠..
암튼간..
매직홀 말고 마술프로그램이 있다는거지?
고~~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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