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직홀이나 다른 마술을 볼때도
즐겁게 보는 편이다.
한 예로 저번주 매직홀 현우 마술사님의 로드투어도
내겐 정말 신기한 일이었고, 시민들과 함께라서 더 즐거운 일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참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
그 즐거운 로드투어를 단체로 짯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체 무엇?
아줌마들 앞에서 보여준건 진짜라고 처도,
껌가지고 있던 옆에 있던 커플은 너무 짠티가 나고,
현우 마술사님의 눈가리고 자동차 운전은 아주 안전할걸 연예인들끼리 오버해가면서
위험한 걸로 연출한다고 시끄러워 죽을뻔 했었단다.. ;;;;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난 정말 상상도 못한 생각이었기에 깜작 놀랬던 것이다.
사람들의 생각이 정말 다르단걸 느낄 수 있었다.
어떤 분야든 그렇겠지만,
마술을 알아갈수록 느끼는 것이..
마술에 부정적 해석은 마술사가 새로운 마술을 개발하게 만들고,
그 새로운 마술 개발로 인해 마술은 발전해 나가는것이기에
부정적 해석또한 매우 필요한것같다.
하지만,
의심하고 해부를 하되.
그 순간만큼은 그 마술을 즐겨주면 안될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너무 칼같이 들이대며 조목조목 설명하길래 움찔 놀랬음 -_- ;;
그리고 ..
이건 또 쓸때 없이 생각많은 나라는 관객 취향이겠지만..
마술을 볼때 마술사의 '기술' 또한 중요하겠지만,
그냥 그 마술사 자체를 그 무대에서 만큼은 믿고 바라봐 주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솔직히 방송은 안믿으니까 모르겠고,
그 무대에서 만큼은 마술사로써 정말 진실한 마술을 보여는것이 마술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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