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러그에는 검색 키워드란게 있지
어떤 단어들로 내 블러그에 왔냐 뭐 이런거 보는건데..
요세는 매직홀, 최현우, 제주도 여행 이런 키워드 많이 올라오는데 ㅋㅋㅋ
어제는 뜻밖에 키워드가 올라와 있었다.
싫다.
참 많이 좋아했고, 참 많이 아끼고..
참 많이 참았고, 참 많이 좋은 기억으로 남기려고 부단히도 노력하는 중이건만..
아무리 좋은것도 내가 감수해야할 것들이 너무나 크다면..
내가 열번을 눈물흘려야 한번을 웃을 수 있다면..
난 차라리 그냥 평범하게 살고 한번의 미소로 만족할련다.
물론 모든일에는 감수란게 따르긴 한다지만은..
노력과 감수는 하늘과 땅의 차이이다.
더구나 내가 왜 그런일을 해야하는지
더이상 나는 이해 할수가 없다.
3년이란 시간이 작던가 말이다..
그래.. 어쩌면 그 누구 못지 않게 많은 것을 알수도 있다.
사람이 진실로 아끼고, 참고, 노력했다면..
거기에 대해 단 0.01%의 무언가만 있었더라면
난 바보 멍청이 같아서 잘 참고 기다릴수 있었을 테다..
거기에 또 감사해 하며..
더는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 이젠 미워하지 않게 될까봐 겁이난다.
미워한다는것은 그래도 관심이 남아있다는 증거이니까..
이젠 정말 내가 싫다.
잘사세요
이게 그나마 내가 해줄수 있는 최대의 배려이다.
그래도 최소한, 나는 그사람이 못되길 바라지 않는다는거
그것또한 내가 할수 있는 최대의 배려란거..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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