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정말 정신줄 놓고 지냈던거 같다.
요즘말로 멘탈붕괴 ..
앞으로도 좀 그렇게 지낼지도 모르겠지만,
문득 강풀님 글을 보고 퍼득 스치는게 있었다.
어파치 본인 인생인데...
어차피 내인생인데..
더욱이 나같이 허락받을 일 없는 독립적인 사람이
대체 무엇이 그만큼 고민이라고 멘탈붕괴 될정도로 걱정하고 앉아있었는지..
되는 안되든 그건 상관없다.
어떤일을 함에 있어서
결론적으로 그일이 안되어서 받는 스트레스는 사실 거의 없다.
다만, 그일을 하기 전에 수백만가지 생각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무궁무진하다..
무...물론 좋게 아주 좋게 생각하자면
그 고민들이 있었기에 실전에서는 고민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
좀...쫌! 이놈의 완벽주의...
완벽주의 치고 완벽한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주위에는 완벽하게 보일지 몰라도
내 스스로 멘탈붕괴 될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다고....ㅠㅠ......
정말...진짜....!!
확실하고 소신있게 살아보자..
되는 안되든, 누가 뭐라고 하든 안하든
그런거 상관없지 않은가..
내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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