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카페에 말하길 잘한거같아~
내 투덜투덜에 또 솔직히 답해주는 천석배우님~
그렇지.. 그사람 싸인해주는거 봤을때도 내가 뭘 잘못한건 아니었다구..
근데..뭐.. 그땐 충분히 오해할 수 있을 상황이었다구
내가 독심술을 하는것도 아니고 '말하지 않으면 '그 누가 아냐구...
모든 것을 말할 필요는 없지만, 일부 힌트라도 줘야 내가 짐작을 할거 아니냐 말이다.
참 이상한거 같아.
천석배우님이랑은 유난히도 요런 소소한 거리들이 몇번 있는거 같어..
(솔직히 희원배우님이랑 제일 많지.. 근데..희원배우님은 뭐랄까 그냥 나혼자 그러고 마는 경우가 99%로지
정말 팬으로써의 한계 ? 뭐이런거..??
물론 희원배우님도 얘기를 하자고 진지하게 말하면 충분히 받아줄 분이지만,
팬이 그렇게 하기가 여간한 일인가 말이다... 그냥 혼자 끙끙거리고 말뿐이지...또 그게 잘 풀리고..;;)
근데 천석배우님은 다르다.
내가 구지 말을 하지 않아도 그렇게 카페에 글쓰고,
내가 직접적으로 말하고 들면 이건 이러이러하다 라고 또 솔직히 말하면서 받아주고..
이사람.. 정말 또다른 모습이 있는 그런 사람 같다.
요즘 언어로 하자면 이거 은근 밀고 당기고 하고 있는거 같은데..
아니 내가 왜 '배우'님이랑 밀고 당기기 하고 있는거야? ㅋㅋ
내 배우랑도 안하는 밀당을 ㅋㅋㅋ
(하기야 그분은 밀당이라는 단어자체가 생각이 안되게 살아가시는 분이니 그렇지만서도 -_-ㅋㅋ)
그래도 ...
이렇게 서로에서 반갑고 힘나고 편한 사이라서..
난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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