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배우라고 불리는 이들을 제법 알고 있다.
정말 남같지 않고, 볼 수록 좋아하지는 영필배우님,
행복함을 알게 해준 천석배우님,
가끔은 좀 당혹스럽긴하지만 풋풋한 설레임을 알게 해준 호진배우님..
그렇게 크게 기억에 남기는 일이 없건만 내게 언제나 친절한 주후 배우님..
그리고... 우리 배우님 희원배우님....
간간히 전하는 주후배우님과의 소식도 좋고,
공연장에서 반가이 맞이해주는 호진배우님도 좋고,
정말 행복하고 다정한 천석배우님도 좋고,
본인응원에 그렇게 감사히 하고 일일이 챙기는 영필배우님도 좋다.
근데.. 이럴수록 왠지 희원배우님이 생각나는걸 왜 일까?
그 도도하신분, 팬들위해 10분을 못내주는 분이 뭐 그리 좋다구..
저 네분이랑 행복하기도 바쁜 시간에 뭣하러 이분 생각하는지...
그래도..
정말 좋았던 시간도 있었는데... 그치?
지난봄 생일파티때 그 느낌은 정말 잊을 수가 없는데..
스페셜 레터 지방 투어때...
정말 행복했는데 ..
그리고 잠시 내가 이분과 친해졌구나 하는 생각도 가졌었는데...
이분 얼마나 자상하고, 얼마나 매너 좋은지
내가.. 내가 아는데...ㅠ .ㅠ ;;;
비교란거 .. 안좋은건데.. 어쩔 수 없는게..
옆집 박배우님만 보더라도
아무것도 한거 없는 내게 이렇게나 잘해주는데...
난요~ 당신, 홍희원배우님의 가족팬이라구요..
그거 알죠? ㅠ.ㅠ
내가 진짜진짜 좋아하는 우리 배우님..
정말 조금만 덜 도도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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