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이야기~*

드디어 내일..^^

선이래요 2009. 11. 20. 08:55

그렇게 기다려온 내일이...

진짜 하루 앞으로 다가왔어~

아웅.. 그게.. 왠지 떨리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

이번에는 공연 끝나고 보고 올 수 있을까 하기도 하고..

 

문득! 드라마속 태경이가 한말이 떠올라..

팬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쉽게 떨어질 수도 있고

다른남자한테 가버릴 수 도 있어

그치만, 팬한테 따지진 못한다고 ...

근데.. 그거 있잖아..

우린 팬보다는 가족이라는거~

나만 이렇게 생각하나? 그건 또 아니라는 ㅋㅋ

 

내가 우리 배우님을 진짜 가족처럼 생각하는 증거..

난....

난...

우리 배우님께 선물을 준적이 한번도 없다는거 ㅋㅋㅋㅋ

팬의 대표적인 공세가 선물인데 말이지~

뭐.. 내가 공연장을 찾아주고, 응원해주는것이..

어쩜 우리 배우님께는 가장 큰 선물일지도 모르지 .. ^^

근데 진짜 난 왜 선물같은거 줄 생각을 왜 못했지? -0- ㅋㅋ

상황에 맞게 하면 되는거지 뭐~ 구지 뭘 챙긴다 할 필요 있는가? ㅋㅋ

 

가족..

참 좋은말인거 같다..

가만, 가족이면....

난 우리 배우님의 동생이 되는거고.... 그러고 보니 배우님이 동생이라 한거 같다 ^^;

배우님은... 나의 오..오빠? 가 되는건가?

오~ 빠? ㅋㅋㅋㅋㅋ 난 왜 이오빠소리가 안나오는지 모르겠다니까.. ㅋㅋ

 

참 좋다.

이런 가족 오빠 배우님이 있어서 말이다.

나 진짜 공연장 가서 배우님 보고 올 수 있을지... 몰라 ㅋㅋ

그냥.. 공연장에 간다는거,

우리 배우님 본다는게 어딘지...

신상남때는 잘 못봐서.. 공연을 정식으로 보는건 열달만이다 진짜 ㅠ.ㅠ ;;

뭐.. 그간 63아트홀에서도 보고, 여의도 공원에서도 보고..

배우님 본건 제법 되지만 말이다~

아웅... 진짜 .... 이말이 맞는거 같다..

진짜 처음으로 이말이 떠오르게 해준 우리 홍희원 배우님..

배우님.. 보고싶어요 ..*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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