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왜이러지?
나 그냥 어색한 영자씨 아니었어?
그냥 얼떨결에 맡은 영자씨아니었냐구~
근데......
성훈선수 재계약 안한다는 소리에 왜이리 가슴이 시려오는 걸까...? ㅜ·ㅜ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거 그건...
이제 볼 수 없다는건데 창훈선수가 그랬듯,성훈선수도 볼 수 없게 되는건데...
정말이지 나도 모르게 가슴이 시려와 눈물이 난다...
어쩌면 그냥 아무일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니,어떻게 아무일이 아니겠는가?
지난10년간 선수들응원하면서 쏟은 정성 어찌 작다고 말할수가 있겠는가
더구나 난 10년동안 창훈선수 그리고 성훈선수만 응원을 했는데...
내가 쏟은 정성은 둘째치더라도 그간 알게모르게 쌓인 정이란것...
어찌 말로 표현 할수가 있겠는가 말이다.............
아...이제는 무섭다...
누군가를 응원하는것,그리고 그사람의 팬이 되는것,또한 그와 정드는것이 말이다...
어느날 그가 은퇴한다해버리면 난 이렇게 시린마음을 또다시 혼자 감춰야 할테니말이다ㅠ·ㅠ
오늘 내가 유달리 가슴이시린건...물론 성훈선수때문이지만...그것보다...
바로 이제 막 정들기 시작한
지금 내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희원배우님 생각때문이다...
이두사람이 그랬듯 언젠가 언젠가 희원배우님도 이제 우리 볼 수 없게 되버리면
그땐 난 어떻해 해야만할까...?
물론 만남과 이별은 한끗차이다 그리고 이별이 없을 수도 있을것이다
더욱이 우리 배우님과의 이별은 너무 지나친 시기상조임이 분명하다...
그치? 나는,김은선이는 홍희원이라는 배우님을 믿으니까 꼭 믿으니까 가슴시린일 없겠지...?!!!
아...정말 가슴시리고 눈물난다
그래도 하나 알게 된건 내가 이렇게나 우리 주장을 아끼고 있었구나라는 마음...
그 마음때문에 더 슬플지라도 주장을 이렇게 아낄수있다는거..그거에 작게나마 감사를 한다...
에이!!그래도 주장은 신촌에 가게한다고 오라고 햇자네~~또 볼 수 있는거자네~~힘내야지!!!!
또한 중요한건 지금 내곁엔 우리 희원배우님이 이렇게 계시는데 뭘걱정하는거야!!!
알고 있잖아~우리 희원배우님은 확실하고 소신 있으신배우님이란거~
자신에 팬에대해 최소한 가슴시리게 할분은 아니란거~!
내생각...꼭 맞는거 겠지?!!
믿자,배우님을~난 이미 희원배우님 식구인걸?!!^^*
아...어쩼거나 조금은 가슴시리다...주장!!!신촌갈께요~ㅠ·ㅠ...
힘내자~
나한텐 우리 희원배우님이 있으니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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