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주절...

얼레?

한달이 왜이리 빨리 지나갔어~

벌써 구미 떠나온지도 한달이야?

하긴.. 황금연휴다, 주말이다.. 거의 서울에 안있었지만 말이야~ ㅋㅋㅋ

 

이러다가 석달 금방이겠는데?

 

그나저나..

왠지 그런거 같다..

한가지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몇백가지의 크고 작은 일들을 먼저 보여준다고 하는말..

정말 맞는거 같다...

 

왠지 이곳 익숙한데? 혹은.. 예사롭지가 않은데? 라고 하면..

어김없이 그곳을 다시 찾게 되는 이 현실..

 

아니~ 그냥 대방동 우리 배우님이 사는 동내..

이러고있었는데..

내가 여기서 석달 살게 될줄은 누가 알았겠냐구~

또...

여의도 공원..

신상남 보러 갔다온 후로 그나마 영등포구 쪽에서

내가 아는 곳이라곤 여의도 뿐이라서.. 여의도 들락날락 거렸더니..

대뜸 여의도센터로 보내주는건 대체 뭐냐고~ -_-

첨에 진짜 놀랬다..

난 그냥 다시 신길센터로 보내달라고 항의한건데..

왠걸.. 여의도가 갑자기 왜 나오냐고..

아닌 밤중에 홍두께도 아니고..

기존 센터 리스트에도 없었는데...

 

뭐.. 날 위해 특별히 추가 지원하기로 한 센터였다나? <-- 웃기시네 아주 그냥.. ;;

그건 지네들 그냥 하는말인거 다 알거든~?

 

어찌되었거나..

난 좋구나~

걸어서 10분 ㅋㅋㅋㅋㅋㅋ

물론 집에서 역까지 걷는데 시간 또 추가로 걸리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난 ... 이제서야 출장와서 행복해요~

이러고 있다..

 

이번주는 우리 주장!! 님을 만나고,

다음주는~

아잉~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다음주는 바로 우리 식구님들 만나는 날이기때문이지~*^^*

(엉? 희원님때문이 아니라 식구님들 때문에? ㅋㅋㅋ)

우리 식구님들 완소~

물론 우리 배우님은 말할것도 없이 완소이다!!

이렇게 확신있고~ 소신있는 배우님 만나기가 어디 쉬운가?

희원님은... 희원님은...

말로는 그.. 설명할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배우님이다.

물론.. 그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것.. 우리 식구들은 다 알고 있을테지만~^.^

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런 특별한 배우님을 만나게 해준 인연에..

 

난 또 정말 다행,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출장이 서울 출장이란거...

뭐.. 그간 고생은 고생은 다 했지만..(우어 ..ㅠ.ㅠ )

그래도..지금 서울에 있었기에...

지금.. 주말에 다 쉬기에... 자신있게 저요! 라고 할 수 있던거니까 말이다.

구미에 있었으면..

아마.. 정선임이랑 대판 싸웠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내맘알지? 정선임 표정이 보인다.. 뭐 이런게 다있어 이 표정 ㅋㅋㅋㅋ)

나는 꼭 가야 한다고 버럭 거리고,

가면 누가 일하냐 그러고~ 안봐도 드라마다 드라마~

지방팬 억울하네~ 뭐네 하면서 또 이블뒤집어쓰고 울었을지도 모르지...

난 .. 그런게 싫다..

무슨 행사가 있는건 좋지만..

그 행사있을때 마다 가슴 졸여가며 졸여가며 가는거..

물론... 그 가슴 졸임이 있었기에..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이지만.. ^^

 

그래서 이번은 정말 감사한것이다.

 

출장이 아니었다면..

아마..난 주장은 못만나고..

(지못미~ 주장!!나 그래도 친절한 영자씨? ㅋㅋㅋㅋ) 

우리 배우님만나러 어렵게 어렵게 갔을것이다..

 

그래~ 누리자~

이렇게 서울왔을때 누려야지 또.. 언제 누리겠냐 ㅋㅋ

 

뭐든지 장단점은 있다.

지방에 있을때는 서울에 잘 못오는 대신 포항에 자주 가는거고..

서울에 있으면...

진짜 포항가기 힘들다.. 5시간 30분.. 뭥미? ㅠ.ㅠ

대신 특별한 모임에 저요!라고 당당히 외칠수 있으니까~ ㅎㅎ

 

대표님 흑흑 ㅠ.ㅠ ;;

제가 배우님께 꼭꼭 전할께요~

지방팬 대표로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