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이것저것들~*

[네이버-지나님글펌] 열무 비빔국수~~

선이래요 2007. 4. 12. 09:26
열무 비빔국수..
요리 재료
얼갈이,열무김치, 소면, 삶은달걀, 참기름, 통깨, 잣..

고추장양념▶ 고추장, 설탕, 맛술, 식초, 잣, 통깨..
  • 상황 > 한끼식사
  • 방법 > 무침
  • 재료 > 면류
3000원 미만 | 20분 미만

<!-- @NHN@START --> 

햇살은 참 좋은데 황사가 조금 잠잠해지나 싶더니 바람이 쌀쌀하네요..

점심 먹기는 조금 늦은 이 시간 뭔가 간단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에..

밥과 햄으로 주먹밥 만들고 잘익은 새콤한 열무김치로 비빔국수를 만들었어요..

 

주부님들은 아이들 학교보내랴 남편분 출근준비 하다보면 늦은 점심들 많이 드시죠..

부산하게 아침시간이 지나다 보면 입맛도 없고 집안일은 끝도 안보이고.. ^^;;

자자~ 그럴때 일수록 본인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느긋하고 여유롭게..

예쁜그릇 꺼내서 간단하지만 나만의 점심 만찬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바람은 쌀쌀하지만 볕좋은 창가에 작은 테이블 옮겨다 놓고 화사한 매트깔고..

즐겨듣는 음악 한곡 틀고서 혼자이지만 우아하고 여유롭게 점심을 즐겨보세요..

그러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어느새 봄볕에 눈 녹듯 스르르~ 없어지겠죠..?

푸힛~ 쥐나는 아직 싱글이지만 가끔씩 혼자서 이렇게 나만의 만찬을 즐깁답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처럼 매번 미루지 말고 오늘 당장 시작해 보세요..

 

쥐나의 배터지는 세상~ 쪼아~ **

퍼가실때 덧글~ 쌩유~ (  **) ㅎ

 

http://blog.naver.com/yja305/130016348963


 
새콤하게 잘익은 얼갈이,열무김치만 있으면 오케이~
 
열무가 잘익어야 맛있는 열무국수를 만들수 있잖아요..

 
고추장, 설탕, 맛술, 통깨, 식초 잣을 넣어 새콤달콤한 고추장을 만들어요..
 
쥐나는 잣을 넣어 봤는데요 고추장의 매운맛을 잣의 고소함으로 중화시켜줘요..
 
물론 씹히는 맛과 뒷맛이 고소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


색감이 지대로인 고추장 양념이 만들어 졌네요..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 헤헤헤~ ^^;;

 
소면을 쫄깃하게 삶는 방법 다들 아시죠..?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우르르~ 끓어 오르면 찬물을 두세번 나눠 부어주고..
 
두세번 반복후 빨리 찬물에 씻어서 준비하면 쫄깃한 소면 만들수 있어요..
 
준비한 고추장 양념과 잘익은 열무김치, 참기름 약간 넣어 주세요..

 
장갑을 끼고 소면과 열무김치 양념을 잘 버무려 주세요..
 
이대로 큰 그릇채 먹어도 맛있겠죠..? ㅎㅎ

 
매콤,새콤 입맛 땡기는 열무비빔국수와 매운맛을 잡아주는 주먹밥이 완성~

 
고추장 양념에도 잣을 넣었지만 냉장고에 잣이 남아도는 관계로..
 
쥐나는 아낌없이(?) 팍팍~ 잣을 더 뿌려 주었어요.. 꿀떡~ ㅎ

 
괜시리 열무비빔국수만 먹으면 허전하죠..?
 
그래서 든든하게 주먹밥과 함께 먹었답니다..
 
속은 빠방~ 매운맛은 감쪽~ 같이 사라져 버리네요.. ^^;;

 
언제나 먹어도 질리지 않고 물리지 않는 사랑스런 국수여~ ㅎ
 
변치않고 끝까지 널 사랑할꼬얌~ 헤헤헤~

 
잘익은 열무만 있으면 다른재료는 필요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취향에 따라 오이, 당근, 양배추를 넣어 드셔도 좋겠죠..
 
사실 쥐나네 집에 오이랑 당근이랑 양배추가 없네요.. 힝~ ^^;;

 
염장샷~ 들어갑니당~ ^^;;
 
보기만 해도 입안의 침샘을 자극하는 저 붉은 색감~

 
가까이서 찍으니 윤기가 자르르르~
 
오동통한 잣과 함께 고소고소~
 
맛있게 매운 열무비빔국수 너무 쪼아요~

 
조금 맵다 싶은때 주막밥과 함께 원샷~
 
아~ 너무 먹는 쥐나~ 어쪄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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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Tips
끓은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우르르~ 끓어 오르면 찬물을 두세번 나눠 부어주고..
 
두세번 반복후 빨리 찬물에 씻어서 준비하면 쫄깃한 소면 만들수 있어요..
 
준비한 고추장 양념과 잘익은 열무김치, 참기름 약간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