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0 IMC5 후기~*

일천프로 개인사담 IMC 후기 ㅋㅋ

나는 마술사다 라고, 이기석 마술사님과 팀들이 기획하고 만든 

하나의 마술 축제가 있다. 

그것이 올해로 5번째라서 IMC5 인것이고 ..

나야 MUK까지 가는 녀석인데, 마술이 있다면 어디든지 못가겠냐만은 

고민좀 했었다. 

일요일 저녁까지 꽉찬 일정에다가 , 뭐라고 해야할까..

 IMC까지 내가 가도 될까? 하는 이 알수 없는 머슥함때문이었다 <--- 관객님 오지 말라는 행사도 있는가봉가 -_-

그러다가 페이스북에서 민숙님이 IMC를 혼자 간다고 그러는거였다. 

솔직히, 난 정말 솔직히 걱정이 앞섰다. 

(다녀온 지금에야 내가 왜 걱정이 앞섰는지 아실테지만.. )

마술을 좋아해서 마술사를 좋아하는 것과, 

마술사만을 좋아해서 마술행사장에 가는건 분명한 차이가 있다. 

나도 우리 현우 마술사님 너무나 좋아하지만 

첫째 나는 마술이 좋다. 

그리고 현우 마술사님의 무대가 좋은것이다. 

어쩔때는 나조차도 내가 대체 마술을 왜 좋아하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나 좋은게 마술인데...ㅎㅎ 

딱히 뭐라 설명할 길도 없고...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이번 기회에 마술무대가 어떤거라를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아시겠지.. 라는 생각에 같이 가지고 했다. 

가고싶었다 가고 싶었다! 나도 IMC 가고 싶었다 <-- 으잉? ㅋㅋㅋ

무궁화 타고, ,KTX 타고 서울 도착해서 

무사히 구로구민회관 도착 

나 대방동 주민이라서 구로쯤은 헤매지 않아!! 이러고 있다 .. ;; 

딜러박스 구경을 하긴 했는데.. 이영우 마술사님 렉처 사고 싶었지만 참았음.. 기다려요 내가 11월은 무리고, 12월엔 ㅋㅋ

민숙씨와 이리저리 구경하고, 대충 분위기가 이러한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기도 하고 

기다렸다가 공연장 입장

완전 맨뒤자리 ㅋㅋㅋㅋㅋㅋ 뭐, 나쁘진 않았지만 다음부터는 올거면 아예, 딱 미리 예매를 하는걸로! 

멋있다, 신기하다, 놀랍다.. 

이모든게 맞는 이야기일테지만.. 행복했다로 표현하고 싶다. 

어느 마술사님 할거 없이 무대를 보고 있으면 난 진심 행복해짐을 느낀다. 

IMC 대회 참가자 5명.. 

5번 참가자에 완전 기겁을 해버렸지만 ㅋㅋ 개인적으로는 다른 참가자들도 좋은 무대였다. 

마술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한바탕 신나게 , 재미있게 즐기다 올 수 있는 일요일밤 IMC 행사였다. 

이건 진짜 사담이지만.. 

나 현우 마술사님이랑 진짜 인연있나봄.

IMC 심사위원으로 현우 마술사님이 오셨는데..

행사장에선 자리가 너무 뒤라서 그냥 무대위에 올라가셨을때만 봤는데 

어찌 저녁시간에 식당에서 만나냐 ㅋㅋㅋㅋㅋ

나보고 이사람 구미사는 사람 아니냐고, 회사 때려첫냐 하셔서 빵터짐 ㅋㅋㅋㅋㅋ

거기에 전혀 당황 안하고 열심히 회사 다녀서 마술볼거라고 당당히 말하는 나 이런사람 ㅋㅋㅋㅋ 

이젠 뭐 이웃집 사는 좀 잘생기고, 마술잘하는 오빠같고 좋아~ 아주그냥 ㅋㅋㅋㅋ 

내가 말은 이렇게 한다만은, 

내게 있어서 저만한 마술사님이 또 어디있을까? 

언제봐도 참 반가운 우리 현우 마술사님 ^^ 

이번주 그 빛나는 무대를 기다립니다!!  우리 또 만나요~ ^^ 

더 셜록 553번가의 비밀 매직콘서트 합니다 보러가세요 ㅋㅋㅋ 으잉? ㅋㅋㅋㅋㅋ 

즐거웠던 IMC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이기석 마술사님을 비롯 여러마술사님들께 감사함을 전해본다. 

덕분에 관객들은 참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