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이야기~*

2012.02.01

선이래요 2012. 2. 1. 14:20

약간 깜놀과 동시에 물음표 3개 출동..

 

작년 부산 세계마술축제 (빔프) 때

내기억에 남게된 마술사 이준형씨,

내가 참 예뻐라(?)하는 준형 마술사님과

인터넷에서 가끔 대화를 주고받는데..

준형씨가 내게 현우 마술사님 이야기를 잠깐 하였다.

(별얘긴아니고 ㅋㅋㅋ 내가 응원해줘서 큰힘을 얻는다고.. 현우샘도 그럴거라고...

말도 어쩜 이리 예쁘게 하는지..넘넘 좋은 준형씨~ >_< )

내가 놀랜건 준형씨가 현우 마술사님 이야기를 "내게" 한것이다. ㅋㅋㅋㅋㅋ

난 최현우 매직콘트 관객일 뿐이고~

부산 빔프에서 이준형이란 마술사 알게 됬을 뿐이고~

그뒤 어느날 보니

준형 마술사님은 현우 마술사님 제자 됬을 뿐이고~

그냥 우연일뿐이겠지만.. 가끔은 신기한 생각.. ㅋㅋ

 

정말 그냥 관객이란것.. 팬이란것에도 인연이란게 있는걸까?

알수는 없지만 이모든것이 내게는 기쁨이자,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 ♡

 

하기야, 준형 마술사님이 내홈피 처음 들어와보고 나한테 한소리가

"현우 멘토님 팬이시네요" 였어 ㅋㅋㅋㅋㅋ

팬이신가봐요도 아니고, 이시네요 ㅋㅋㅋㅋㅋ

 

나란 사람스타일이 그런가보다.

구지 말안해도 정말 좋아하는게 생기면

조금만 관심가지고 봐도 "아 쟤가 이거 좋아하는구나 "라는걸 금방 알수 있는거..

한마디로 뻥이나 거짓말 하긴 그른 스타일 ㅋㅋㅋ

아니라고 백번해봤자 맞는데 뭘~ 소리 돌아오는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완벽주의라 생각했는데 ..아놔 -_- ㅋㅋㅋ

 

그럴까요?

그랬음 저도 좋겠네요. 

현우마술사님도 제 작은 응원에 힘을 얻으셨으면...좋겠어요 ^^

 

풉 ㅋ

 

 

p.s

역시... 나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었다.

준형씨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신경 안쓰는듯 하면서 일일이 다 챙기는 사람 같으니라고..

그래서, 더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지만서도 .. ㅋㅋ

내 예전에도 그러지 않았던가..

확인할 길은 없지만

관객의 말 ..들어주는거 같은 분이 현우 마술사님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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