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 매직홀 후기~*

2012년 1월 21일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 시청후기~*

선이래요 2012. 1. 21. 23:56

마술사에 이어

시청자도 마술사가 되는 시간,

그리고 너무나 심장 졸였던 시간..

 

 

아.......

오늘 매직홀방송은 날 두번 패닉상태로 만들었다.

보통은 와 신기해하며 '행복'해 하고,

'기뻐'하는게 매직홀을 본뒤 나의 반응인데

오늘만큼은 정말 아니다.

 

그 이스라엘 멘탈마술사..

대체 정체가 뭐냐.. 정말 뭐냐..

왜 시청자까지도 기인을 만드는거냐 말이다 ㅋㅋㅋ

나 그냥 해봐야지 하면서

저녁먹고 설거지해둔 숟가락 가져다가 했더니 쑤욱- 하고 내려가서

순간 깜짝놀래서 집어 던졌음 ㅋㅋㅋㅋ

덕분에 표지판 휘는거 못봤음 ;;;다시보기로 봐야지...

 

현우마술사님의 탄산 옮기기 마술..

나 마술을 보다보다 탄산 옮기는 마술은 정말 처음이다.

완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

 

근데, 궁극의 마술...깨진병위를 걷는 마술...

제..제..제발 이런 마술좀 하지말라고 ㅠㅠ......

난 정말이지 마술을 좋아하고,

최현우 마술사님을 좋아하는데..

몰라 또 어떤 트릭이 있어서 위험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그랬음 정말 좋겠다.

이런 위험 천만한 마술은 정말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신기한것도 좋지만..

너무 걱정되고, 너무 심장이 떨려서 나 정말 울뻔했다.

왜~ 어차피 마술인데 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혹시나..혹시나 잘못되면.... ㅠㅠ.........절대 안된다.

내가 일루전을 싫어하는 이유도 어쩌면 이런 걱정과 불안함이 싫기 때문인데...

가뜩이나 그 이스라엘 마술사분이 놀래켜 놔서 심장이 쿵쿵거렸는데

현우 마술사님때문에 정말 울뻔했다.

 

날 완전 두번이나 놀래킨 매직홀..

소유진씨보다 내심장이 더 뛰었단거 아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