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 매직홀 후기~*

2012.03.31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 시청후기~*

선이래요 2012. 3. 31. 23:43

 

세상에 다시 없을 즐거운 프로그램

그 생생한 현장을 다시 기억해 내다.

 

 

아.. 나 정말 공연이나 여행이나 후기 쓰고 그러지

어떤 티비보면서 이다지도 후기 많이 썻던건 정말 처음인거 같다.

그만큼 매직홀은 내게 특별한 의미가 '되어' 버린건지도 ..^^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

120명의 스폐셜 게스트가 함께한

그리고 지난주 방송이후 사람들을 발칵 뒤집어 놓은 죠슈아 세스 최면술사의 2탄 무대!

 

역시.. 이번주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최면술은 편집 정말 많이 된것이다.

아 정말 최면술은 '경험안해 본사람들은 믿을 수 없는 ' 그런 존재이다.

나는 참고로 새잡다가 눈뜨자 말자 깨어난 사람중 한명 ㅋㅋㅋㅋ

그게 왜 께어난줄 아는가?

최면술사 아저씨가 문제가 아니라,

최면에 잘걸린 몇명을 보고 웃어대는 소리때문에 '이게 뭔일?' 인가 하고 깨버린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눈뜬순간 밀려드는 그 민망함 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생각해도 웃겨서 나 새잡다가 피식 웃어버렸다.

경험한 사람도 이렇게 이해하지 못하는것이 최면술인데..

날 매직홀 알바라고 생각해도 어찌 설명할 방법이 없다 ㅋㅋㅋㅋ

하지만, 내 정말 말하건데.. 난 매직홀 관계자도 아니고

단지 한국 마술을 너무나 좋아하고, 최현우 마술사님을 많이 많이 좋아하는 '관객님'일 뿐이다.

 

근데 120명 중에 일어나서 새잡은 사람은 .. 정말 다섯명이 안되었었구나...

난 역시... 대체 뭐지? ㅋㅋㅋㅋㅋ

최면에서 깨고 난뒤 순간 ' 난 누구.. 난 뭐하는거지? '란 생각이 .. ㅋㅋ

 

현우 마술사님의 카드 마술은 정말 보고 또 봐도 알수가 없다..

알수가 없기에 더 신기하고 재미있긴 하지만 ..^^

이날 솔직히 더 재미있었던게.. 현우 마술사님도 사람이기에 약간의 돌발상황이 있었긴 하지만,

그랬었기에.. 120명이 함께 하기에 .. 정말 더욱 실감나고, 더 신기한 마술이었다.

녹화시간 .. 그 카드 마술에 집중할때 호루라기를 불지 누가 알았었던가..

오히려 함께 있던 내가 방송을 보면서 '저거 저때 불라고 누가 시킨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정도니까 ㅋㅋ

현우 마술사님도, 그 누구도 예측 할 수 없는 굿타이밍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9시 26분... 아 정말 지금봐도 신기하다!!

관객 5명의 연속의 생각을 맞추어낸 최현우 마술사..

이건 정말 기립박수였다!!

(근데.. 나 또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라서 말하자면..말해도 되겠지? 

방송엔 안나왔지만.. 죠슈아 아저씨도 이미지로 그 카드를 읽어냈다는것..

 죠슈아 아저씨 말로는 현우 마술사님이 그 카드를 떠올려서 본인역시 이미지로 읽게 되었다고 하던데

 정말 '미치고 팔딱 뛸 만큼 이해가 가지 않는 그런 상태였다 ... 나 죠슈아 아저씨 무서울 정도로 놀라워.. ㅠㅠ.)

 

카드.. 단한벌로 펼처지는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

매직홀이 놀라운 가장큰 이유이자,

내가 최현우 마술사의 마술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

난 매직홀이 너무나 좋고,

이런 놀라운 매직홀을 다른 마술사가 아닌 최현우 마술사가 해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매직~홀

 

저건 ..정말 빠질수 밖에 없는 프로 같다.

휴.. 이제 겨우 a매치 반인데...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자꾸자꾸 좋아지면 나는 어쩌나.. 지금도 이렇게 설레일정도로 좋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