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이것저것들~*

미리예약 + 할인카드+회원가입 + 홈티켓 을 이용한 기차 할인법 !

선이래요 2009. 3. 18. 12:00

경기가 안좋은 이럴때는 자투리 금액이라도 아쉽기 마련이다.

이럴땐 집에 방콕하고 있는다면 가장 저렴한 휴일이 되겠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것이아니다.

 

특히, 필자처럼 이동경로가 무수히 많을 경우는 더더욱 그럴것이다.

 

이미 많이 알려진 코레일 회원 카드와 특별 할인 카드를 가지고 예매를 해볼것이다.

 

코레일 회원은 기존의 경우 예치금이나, 회비등으로 소정의 금액을 지불해야 회원이 될 수 있었다.

필자의 경우는 소정의 금액이 심히 마음에 걸려서 가입하지 않고 있다가,

기차를 탈 경우가 무수히 생겨버려서 결국 예치금을 내고 가입했던 기억이 있다.

허나, 요즘은 무료로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의 필자처럼 돈을 내고 가입한 회원도 현금 또는 철도 탑승권으로 예치금을 반환해주고 있다.

철도 회원의 경우 이용금액의 몇프로를 적립되는데(고객 등급에따라 적립프로는 다름)..

그게 도움이 되진 않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금액은 아니다.

 

또하나, 조금은 불합리한 할인제도가 있다.

기차는 무슨 이유인지 학생이더라도 특별한 할인 제도가 없다.

필자가 (지금도 없지만-_-)가난했던 학생시절 가장 원망 아닌 원망했던것이 바로 이부분이었다.

물론 학생 할인에 대한 방법으로 "청소년할인카드"가 있긴하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조금 우습지 않은가? 철도 할인을 받기위해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것.

경로,어린이 할인을 제외한,

할인을 받기위해 금액을 지불하고 카드를 구입해야하는 카드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다.

비즈니스 카드와 청소년 카드.

두카드의 상세한 설명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고 하길 바란다.

 

필자는 이나이가 되도록 아직, 청소년을 벗어나지 못했다는것이 세삼 놀라울 따름이다.

만,25세 미만까지는 비즈니스 카드보다 비교적 저렴한 청소년 카드를 이용 할 수 있다.

1년에 80회 5만원을 선지급하고 구매한 청소년 할인카드가 그것이다.

 

기차의 기본적 할인 조건은 몇가지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할인카드와 회원가입 또한.. 여행할 열차를 미리 예매하면 추가로 할인이 된다.

 

미리 출발 열차 + 할인카드 + 회원가입+ 홈티켓 의 조합으로 예약을 해볼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기차 예매를 해보자.

 

기차 예매 사이트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큐비 홈페이지.

코레일 홈페이지에 비해, 비교적 쉬운 큐비 홈페이지를 이용해 보자.

 

일반 예매를 클릭하면 하기와 같은 페이지가 나타난다.

 

 

 

 

여기서 할인 상품을 클릭한다.

 

 

할인상품에도 종류가 제법 많다.

 

특별할인 티켓의 경우 철도청에서 상시로 변경, 공지 되기 때문에 가까운 역이나, 철도청을 살필 필요가 있다.

 

기차를 미리(최소 7일)예매할 경우는 알뜰찬스(구,예매할인)을 이용한다.

 

알뜰찬스의 경우 아쉽게도 KTX열차만이 이용이 가능하다.

 

허나, 여기서 잊기 쉬운 팁이 하나있다.

 

필자의 자주이용하는 구미 - 서울의 구간을 예를 들어 보자.

 

 

구미 - 서울의 구간에서 KTX가 정차하는 역은 "크게 " 보면 3역.

 

구미 - 대전 - 서울 이다.

 

KTX를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구미와 대전은 무궁화와 KTX는 불과 10여분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요금은 상당히 차이가 난다.

 

알뜰찬스에 KTX가 표기되어 있더라도,

아래와 같이 환승 버튼을 클릭하면, 일반 열차와 KTX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미 - 대전 간 무궁화 이용

대전 - 서울간 무궁화 이용

 

이용 시간 차이는 불과 10~15분 남짓이다.

 

조회를 하고 아례의 버튼을 클릭한다.

 

 

 

 

 

 

아래의 버튼을 클릭하면,

하기와 같이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된다.

 

 

회원가입은 무료이다.

 

 

 

 

 

드디어 실질적으로 할인금액을 확인 할 수 있는

상세내역 페이지가 보여진다.

 

미리 예약하는 날짜에 따라 할인률은 달라진다.

 

필자의 경우 7.5%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짜다.. 코레일;;)

 

 

 

여기서 예약과 동시에 결제가 가능하다.

 

잠깐!!

할인카드 가지고 계신분들은 아직 결제는 참아주세요.

 

예약사항 조회 버튼을 클릭 합시다.

 

 

 

 

방금 예매를 요청한 기차내역이 나타난다.

 

여기서 "예약변경"버튼을 클릭하자.

물론, 예약사항을 선택하고 말이다.

 

 

 

 

 

거금 오만원을 주고 구입한 청소년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할인카드/쿠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항목은

 

청소년 카드뿐 아니라, 비즈니스 카드

 

또한 국가 유공자, 경로,어린이, 장애우 할인도 여기서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각자 승객유형에 맞게, 인원에 맞게 할인카드/할인 쿠폰을 추가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그리고 반드시 예약변경 버튼을 입력하여야한다.

 

 

 

 

예약변경이 가능합니다. 문구를 확인 후 ,

 

좀전보다 늘어난 할인금액을 확인 할 수 있다.

 

대부분, 환승의 경우 KTX 의 금액을 추가로 할인하여준다.

 

 

변경 확인을 클릭하자.

 

 

필자의 경우 5,500원의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SMS티켓, 홈티켓 등을 이용할 경우 추가 2%의 운임 할인또한 가능하다.

 

 

구미 - 서울 구간 정상 이용의 경우 "32,300원 " 이나,

구미 - 대전 - 서울 환승열차를 이용한 경우 "29,900원" 의 운임.

구미 - 대전 - 서울  미리 예약(7일) + 할인카드 + SMS 티켓의 이용의 경우

"24,900원"이라는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 하다.

 

 

결론 적으로 필자는 7,400원 할인 받은 것이다.

왕복 14,800원의 금액.

 

 

조금 복잡한것 같지만,

잊기 쉬운 미리 예매 할인 + 카드 할인 + 홈티켓 할인을 이용한다면

17%의 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는것이다.

 

서울 - 부산간 운임의 17% 라면,

아마 상당한 금액이 할인 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다음 포스팅은 서울 - 부산간 포스팅을 해볼까?

(야야.. 관둬.. -_-)

 

 

오늘의 포스팅의 중심은 "할인 예약, 알뜰 찬스, 예약사항 조회, 할인카드/쿠폰 조회 ,홈티켓" 이다.

 

 

휴~ 정신없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