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이야기~*

뭐 별거 있수?

선이래요 2007. 6. 19. 12:09

어차피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예상은 익히 하고 있었지만...

 

왠지 서글퍼 지는 이유는 뭘까...

 

게다가.. 늦게 마쳐 버리면 더 서글퍼 질거 같다.

 

일년에 단한번 있는날..

어쩌면 참으로 소중한 날일련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하루하루 사는게 바쁘다보니.. 그냥 그렇게 묻혀지는거 같다.

 

뭐 별거 있는가.. 다 그냥 그런거지..

 

언제까지 반복이 될까...

요즘들어 정말 우리님이 아니면 난 웃어본적이 별로 없는거 같다.

 

나름대로 만족하며 사는데,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사는데..

그런 나에게도 세상은 왜그리 힘들기만 한지 ...

 

해야 할일을 아는데..

그 길을 찾아 실행하기만 되는데..

그것조차도 아직은 어려움이 많은거 같다.

 

그치만 불가능이란 없는것이다.

또한 그렇게만 되어지게 되있는일이기에

그렇게 할 수 있는것이도...

 

슬프다는 생각 하면 안되는데...

그냥 외롭고 쓸쓸할 뿐이다.

 

그래도 내겐 나를 생각해주는 가족들이 있으니까..

또한 ..

오직 나하나만 바라보는 ..

정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님이 있으니까...^^

 

진짜 보고 싶다 ♡

오늘 일찍 마쳐야 할텐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것,

그것이 어쩌면 가장 최후의 수단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최후의 수단은 최선의 무기란거.. 나는 믿고 있다.

 

일단 일이나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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