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둘/선이 이야기~*

7월4일.. 그리고 에필로그..

선이래요 2010. 7. 6. 11:41

7월 4일 공연..

키스앤 메이크업 100회 공연..

그러나, 한분으로 인해 기억되고 특별해진 공연장..

기억하하고 준비한 분이 특별한 대우를 받는건 너무나 당연한일이다.

천하의 왕질투쟁이 은선양 역시 인정하는 일이고 말이다.

그런데,

결코 특별하지 않은 나역시 그사람은 그렇게나 특별히 생각해 주니..

오히려 내가 뭐랄까.. 너무 가슴벅차고, 너무 감동이고... 그렇게 느껴진다.

 

그날 힘이되어주신 또다른 우리가족 폴라리스&은선님

 

힘이되어... 우리가족..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되어 줄수 있다는거...

정말이지 특별한 일이다.

 

 

내가 정말이지 좋아하는 네분의 배우님들..

희원배우님,호진오빠,영필오빠 그리고 천석배우님..

이분들 하나하나에게 내가 크건 작건 힘이 되어 주고 있을 지도 모르지..

하지만 .. 나는 확인할 길이 전혀 없다.

가끔식 느껴지는 막연한 느낌이랄까.. 그냥 그런 믿음으로 이어나가고 있는것이다.

나는 그런 막연한 믿음이라도 전혀 불만같은건 없다.

그냥 내가 볼수 있고, 내가 응원할 수 있는거니까 말이다.

 

그런데.. 천석배우님은 내게 이렇게 말을 해주는것이다.

말을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이렇게 말을 해주면 나로써는 정말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는것이다.

 

물론, 영필오빠도 늘 너무너무 고마워요^^ 라고 말해주며,

호진오빠도 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주며,

희원배우님은... 구지 말하지 않아도 뭔가 느껴지는 그런 특별한 분이지 않은가 말이다.

 

 

팬이란 사람들은 결코 많은걸 바라지 않는다.

(물론, 중에는 정말 사심을 품고 스타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별 희안한 행동하는것들도 있다지만..

난 그렇게 할 처지도 아니고, 할 생각도 없다. )

 

천석배우님에게는 좀 투닥거림도 있고 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다 알고 있는" 천석배우님을 보니.. 왠지 가슴이 찡해 진다.

 

"고마워 할거 없어요~ 제가 더 좋아서 공연장 가는걸요~"

(하찬은 버전 ~ ㅋㅋㅋ)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다는걸

확인하게 해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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