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셋/자유롭게

정상윤 배우님 신상남 그 후... ㅎㅎ

선이래요 2009. 11. 20. 13:18

지난 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여의도~ 63빌딩 신상남 콘서트

 

7명의 뮤지컬 계의 꽃미남스타들 총출동!

당연히 우리 배우님도 계시고~ ㅋㅋ

 

우연하게 보게된

순수남 김동호... 배우님의 공연에 함께 나왔던

베드가이 정상윤... 배우님!

 

난 이분을 다시금 기억하게 된다.

"뮤지컬 배우가 아니었으면 무엇이 되었을거 같아요? "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정배우님에게서 튀어나온만

 

"거지가 되었을거 같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원참내~ 거지라니 이 무슨.. ㅋㅋ

약간은 어리숙한 말투와 순수한 성격탓에

난 진짜 웃기는 배우님이구나~ 생각했고

순수남(-0-) 김동호배우님떄문에 상한 빈정도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진짜 한참을 웃었다.

 

근데..!!

이런 내겐 순수한 어리버리 정상윤 배우님이...

팸덤 오브 오페라~

그유명한 오페라의 유령을 한단다..

것도.. 뮤지컬 계의 절대신과 같은 존재 홍광호 배우님과 같은

라울  역으로 말이다.

오디션에서 '매우 흥미로운 배우'라 기억되었다던데..

하긴.. 정상윤 배우님이 배우로써 진짜 흥미로운건 사실 이니까말이다.

 

아..

난 그래도 그 거지의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시점에서

라울! 역이라니~ 이거 이거~

정말 흥미롭다~

팬덤 오브 오페라 ..

말이 필요 없는 뮤지컬 이지.. 기대된다.

 

아흠..

우리 배우님도 팬텀같은거 안하시나.. ㅜ.ㅜ

지킬은 안하실거 같고..

'제 이미지랑은 아니죠~ ' (궁시렁궁시렁~ )

뭐.. 팬텀 오브 오페라면 어때~

스페셜 레터면 어때~

뮤지컬 배우는 무대위에서 가장 빛이 난단 말씀!! ㅎㅎ

 

 

정상윤 배우님의 라울...

많이들 보러가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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